지난달 27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구 근처에 시민들이 앉아있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개표소 봉쇄 시위로 인해 현재까지 15건에 달하는 행사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불된 대관료만 10억원이 넘는다.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8일 한국체육산업개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 6일 시위가 시작된 이후 9월 27일까지 예정됐던 핸드볼경기장 대관 행사 가운데 15건이 취소되거나 장소가 변경됐다.
이 가운데 13건에 관해선 약 10억 7000만원의 대관료가 환불된 것으로 파악됐다.
취소된 행사에는 ▶2026 위버스콘 ▶넥슨 여름 쇼케이스 ▶박서진 전국투어 앵콜 콘서트 ▶유노윤호 콘서트 ▶세븐틴디노팬콘서트 ▶박재범 콘서트 등이 포함됐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는 지난 6월 5일 시작돼 약 세 달 간 이어지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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