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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픈AI, 앤트로픽 '300억달러 매출'에 코덱스로 맞불..."기업 매출 비중...

오픈AI의 매출 중 기업 부문의 비중이 40%까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월 'GPT-5.3-코덱스' 출시로 앤트로픽의 코딩 성능을 따라잡았다는 평을 받은 이후부터다. 데니스 드레서 오픈AI 최고 매출책임자(CRO)...

오픈AI, 앤트로픽 '300억달러 매출'에 코덱스로 맞불..."기업 매출 비중...

오픈AI의 매출 중 기업 부문의 비중이 40%까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월 'GPT-5.3-코덱스' 출시로 앤트로픽의 코딩 성능을 따라잡았다는 평을 받은 이후부터다.

데니스 드레서 오픈AI 최고 매출책임자(CRO)는 8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런 사실을 밝히며, 2026년 말까지 소비자 부문과 동등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코덱스는 주간 활성 사용자(WAU) 300만명을 돌파했고, 오픈AI API는 분당 150억개 이상의 토큰을 처리하고 있으며, GPT-5.4는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기록적인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슬랙의 CEO였던 드레서는 지난해 12월 오픈AI에 합류, 이날로 취임 90일을 맞았다. 그는 "평생 기술과 기업 혁신의 교차점에서 경력을 쌓아왔지만, 이처럼 업계 전반에 걸쳐 기술이 빠르고 일관되게 확산하는 것을 본 적은 없다"라며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섰다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선언했다.

드레서 CRO가 합류할 당시 오픈AI의 매출 중 기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30~35%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초에는 코덱스 사용자가 "거의 0"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기업 매출 상승은 2월 초 오픈AI가 코덱스 앱을 별도로 출시하고, 이어 GPT-5.3-코덱스가 등장하며 시작됐다. 이 모델은 "자체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최초의 모델"로 소개돼 화제가 됐으며, 같은 날 출시된 '클로드 오퍼스 4.6'의 코딩 성능을 일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들의 반응도 이제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이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작업별 특성에 따라 강점이 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GPT-5.3-코덱스는 속도와 터미널 기반 실행력에서 압도적이며, 클로드 오퍼스 4.6은 전체 맥락 파악과 병렬 에이전트 기능이 앞선다는 식이다.

데니스 드레서 CRO (사진=오픈AI)

이때부터 코덱스의 사용자도 급증했다. 2026년 2월 중순에는 앱 출시 1주일 만에 앱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으며, 2월27일에는 WAU 16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3월 중순에는 출시 한달 만에 20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또 한달도 지나지 않아 100만명이 추가됐다고 밝힌 것이다. 이는 역대 코딩 에이전트 서비스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또 오픈AI는 최근 컴퓨팅 용량 부족으로 매출 상승에 제한된다고 몇차례 밝혔는데, 이는 코딩 AI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발언은 며칠 전 앤트로픽이 연간 반복 매출(ARR) 3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된 직후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전까지 알려진 오픈AI의 매출은 2월 현재 290억달러로, 일부에서는 앤트로픽이 매출을 넘어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드레서 CRO의 발언은 오픈AI의 매출 상승세도 폭발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이런 상승세를 바탕으로 골드만삭스, 필립스, 스테이트팜 등 신규 고객을 유치했으며 커서, 도어대시, 씨모피셔사이언티픽, 엘와이코퍼레이션 등 기존 고객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런 폭발적인 매출 증가는 프라이어 CFO가 추진하는 IPO 핵심 전략인 '수익성 증명'의 핵심으로 꼽힌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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