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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2홈런 4타점-톨허스트 12승’ LG, 5연승 질주…‘베테랑 3실책’ KT, 삼성과 다시 1.5G 차 [SS수원in]

‘연승’ 팀끼리 붙었다. 4연승이 7연승을 잡았다. LG가 KT를 눌렀다. 투타 모두 압도한 경기다. 4위 KIA와 격차도 벌렸다. KT는 오랜만에 패배를 맛봤다. 수비가 흔들린 것이 치명타다.

LG, 투타 압도하며 KT 제압 ‘5연승’

오지환 멀티 홈런 폭발, 4안타 4타점

톨허스트 6이닝 1실점 QS ‘12승’

KT는 허경민-김상수 실책에 울었다

[스포츠서울 | 수원=김동영 기자] ‘연승’ 팀끼리 붙었다. 4연승이 7연승을 잡았다. LG가 KT를 눌렀다. 투타 모두 압도한 경기다. 4위 KIA와 격차도 벌렸다. KT는 오랜만에 패배를 맛봤다. 수비가 흔들린 것이 치명타다.

LG는 1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12-1로 이겼다. 선발이 잘 던지고, 불펜도 잘 막았다. 타선도 힘을 냈다. 질 이유가 없다.

5연승 질주다. 이날 4위 KIA가 경기가 없다. 승차 3경기로 벌렸다. 3위 자리를 꽤 단단하게 다지는 그림이다. 이 기세면 막판 2위까지도 노릴 수 있어 보인다. 2위 삼성과 승차는 4경기다.

KT는 지난 6일 KIA전 패배 이후 12일 만에 다시 패했다. 그사이 8경기에서 7승1무 기록했다. 7연승이다. 이날 흐름이 끊겼다. 선발 싸움부터 밀렸다. 수비에서 크게 흔들린 것이 뼈아프다. 같은 날 삼성이 이겼다. 이제 승차 1.5경기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는 6이닝 5안타(1홈런) 1사구 7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QS) 호투를 뽐냈다. 시즌 12승(9패)째다. 4경기 만에 승수 추가했다.시즌 평균자책점도 4.19에서 4.08로 조금 낮췄다.

타선은 선발 전원안타 기록했다. 시즌 33호, 팀 3호다. 오지환이 홈런 두 방 때리며 4안타 4타점 쐈다. 2루타 빠진 히트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이다.

송찬의가 2안타 2타점 더했다. 구본혁도 1안타 2타점이다. 오스틴 딘은 2안타 3볼넷 1도루 1득점이다. 이재원 1안타 1타점도 나왔다.

KT 선발 로건 앨런은 4이닝 6안타(1홈런) 3볼넷 5삼진 4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패(6승)다. 평균자책점 2점대가 깨졌다. 2.97에서 3.17로 올랐다. 이우찬-이정용-양우진이 1이닝 무실점씩 일궜다.

타선은 김현수가 솔로포 때리며 2안타 1타점이다. 안현민이 2안타 쳤다. 전체적으로 톨허스트 비롯한 LG 투수진을 감당하지 못한 모양새다. 나아가 수비에서 실책 3개가 나온 것이 크다.

특히 5회초 허경민이 2개나 범하면서 크게 흔들리고 말았다. 6회에도 김상수 실책이 나왔다. 이게 다 실점으로 이어졌다.

2회초 우지환이 우월 솔로 홈런 터뜨려 LG가 1-0으로 앞섰다. 3회초에는 오스틴의 볼넷과 도루, 송찬의 중월 적시 2루타로 2-0이다. 계속된 1,2루에서 오지환이 우전 적시타 때려 3-0이 됐다.

5회초 달아났다. 무사 1,3루에서 송찬의가 3루 땅볼을 쳤다. 3루 주자 박해민이 런다운에 걸렸다. 이때 KT 3루수 허경민의 홈 송구 실책이 나왔다. 박해민 득점하며 4-0이다.

문정빈이 3루 방면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허경민이 한 번에 포구하지 못했다. 다시 잡아 1루로 뿌렸다. 빗나갔다. 또 실책이다. 주자 모두 살아 1,2루다. 구본혁이 좌측 2타점 2루타 날려 6-0이 됐다.

6회초 1사 후 신민재가 2루수 포구 실책으로 1루에 나갔다. 평범한 땅볼인데 2루수 김상수가 잡지 못했다. 홍창기 우전 안타, 오스틴 볼넷 등으로 2사 만루가 됐다. 송찬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이 나와 7-0이다.

KT는 7회말 김현수가 중월 솔로 홈런 날려 1-7 만들었다. 8회초 1사 2,3루에서 문정빈 중전 2타점 적시타가 터져 9-1이 됐다. 이어 오지환이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려 11-1까지 앞섰다. 계속된 1,2루 찬스에서 이재원이 추가 적시타 쳐 12-1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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