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가 3년 만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돌아와 4살 연하 남편과의 재혼 과정과 아들 민이의 근황을 공개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배우 오윤아가 3년 만에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돌아와 재혼 후 달라진 가족의 일상을 공개한다. 4살 연하 남편이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를 자연스럽게 아들로 받아들인 사연과, 어느덧 스무 살이 된 민이가 장애인 수영팀에 입단한 근황도 전한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방송 7주년을 맞아 ‘집으로’ 특집으로 꾸며진다. 프로그램 초창기 아들 민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던 오윤아가 약 3년 만에 다시 출연한다.
오윤아는 스튜디오에서 “그동안 너무 그리웠다. 여기 오니까 친정 같은 느낌이 나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남편은 오윤아보다 4살 연하다. 오윤아는 연애 전 친구로 지낼 때부터 남편이 민이에게 각별히 잘해줬다며 “민이가 남자 아이라 내가 챙겨주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남편이 다 가르쳐줬다”고 고마움을 전한다.
특히 남편이 민이를 데리고 대중목욕탕을 찾았던 일화도 공개된다. 오윤아는 “우리 아빠도 한 번도 민이를 사우나에 데려가 본 적이 없다. 민이가 대중목욕탕을 처음 간 것”이라며 남편이 먼저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준 데 특별한 의미를 뒀다.
그는 “민이를 딱 보자마자 목욕탕을 데려갔다는 게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며 “본인이 지금 아들로 생각하면서 아이를 데려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시부모에게 민이를 처음 소개했을 당시 들었던 말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오윤아의 재혼과 함께 민이의 성장도 공개된다. 어느덧 스무 살이 된 민이는 과거 엄마의 도움이 필요했던 모습과 달리 스스로 시간에 맞춰 일어나 세수하고 단장한 뒤 아침 식사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민이가 장애인 수영팀에 입단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윤아는 “민이가 좋아하는 수영을 열심히 시켰을 뿐인데 그걸로 취업까지 하다니 정말 기적 같은 일”이라며 벅찬 마음을 전한다. 민이는 스페셜올림픽 국내 예선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오윤아는 2007년 결혼해 아들 민이를 얻은 뒤 2015년 이혼했다. 이후 홀로 민이를 키워왔으며 지난 7월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 소식을 전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화면
3년 전까지 ‘편스토랑’을 통해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던 오윤아는 이번 방송에서 새로운 가족이 된 남편과 한층 성장한 민이의 모습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