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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윤아, 11년 만 재혼 결심한 이유…아들 민이 향한 남편의 진심

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를 향한 남편의 진심에 마음을 열고 재혼을 결심한 사연을 공개했다.

[스포츠서울 | 이민주 기자] 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를 향한 남편의 진심에 마음을 열고 재혼을 결심한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오윤아는 현재의 남편과 처음 만났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오윤아는 남편을 만나기 전에는 결혼할 계획이 전혀 없었고 연애할 생각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남편은 사귀기도 전부터 민이에게 너무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남편이 사귀기도 전에 민이를 데리고 대중목욕탕에 갔었다”며 “그날 민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중목욕탕에 간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오윤아는 “삼촌(남편)과 처음 간 목욕탕에서 민이가 평생 잊을 수 없는 행복을 느꼈다”며 “민이가 그때 삼촌에게 완전히 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아들이 남자아이다 보니 혼자 챙겨주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민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고민하던 때 남편은 목욕탕에 함께 가고 머리 감는 법과 양치하는 법 등 생활 습관을 하나씩 가르쳐주며 아들을 살뜰히 챙겼다. 아들을 진심으로 품어준 남편의 따뜻한 모습이 오윤아의 마음을 움직인 결정적 계기가 됐다.

오윤아는 2015년 이혼한 뒤 홀로 아들 민이를 양육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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