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회복·첨단산업 육성 공약 제시
오세현 아산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 '재선 도전 본격화'
오세현 아산시장이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장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지난 23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 시장은 “대한민국은 이재명, 아산은 오세현이 해답”이라고 밝히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를 지방행정에 구현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중동 전쟁 등 대외 변수로 민생경제가 흔들리는 상황을 언급하며, 위기 대응에는 행정 경험과 실행력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4월 재선거에서 57.5% 득표로 복귀한 이후 약 1년간 시정 공백을 메우고 정상화에 집중해왔다고 밝혔다. 복귀 직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500억 원 상당의 아산페이 발행을 비롯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재정 신속 집행, 비상민생경제특위 가동 등 지역경제 회복 조치를 추진했다.
또 국립경찰병원 유치 확정,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사업 승인, 약 8조 원 규모 기업 투자 유치 등을 성과로 제시하며 도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인구 40만 명 돌파와 기업 유치 성과는 민선7기 ‘50만 자족도시’ 전략이 유효했음을 보여준다”며 재선 지지를 요청했다.
향후 구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아산을 ‘제2의 실리콘밸리’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아산페이 확대 발행, 소상공인 금융 지원 지속, AI·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중심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탕정신도시 개발, 광역환승센터 조기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전 시민 간병비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초등 돌봄센터 확충, 학교 신설 추진, 노후 도서관 개선 등 주거·복지 분야 공약을 포함했다.
오 시장은 세부 공약은 별도 발표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히며 “성과와 경험을 갖춘 준비된 시장으로서 다시 한 번 아산 발전을 이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전봉우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