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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의 인사 및 동정] 4월 22일

아울러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논산시와 협력해 반도체공학과 신설 추진 등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앞장섰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오늘의 인사 및 동정] 4월 22일

■ 정진세 연세의대 교수, ‘제33회 의당학술상’ 수상

정진세 연세의대 교수(이비인후과)가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공동 제정한 ‘의당학술상’의 33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의당학술상은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인 고(故) 의당(毅堂)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4년 제정됐으며, 매년 진단검사의학·혈액학,·기초의학 등 학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룬 의학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인 정 교수는 ‘비바이러스 유전자 편집 전달체로 진행성 유전성 난청 치료 가능성 제시(Engineered virus-like particles for in vivo gene editing ameliorate hearing loss in murine DFNA2 model)’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바이러스 대신 새로운 플랫폼인 ‘eVLP(engineered Virus-Like Particles)’를 활용한 난청 유전자 편집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향후 다양한 원인 유전자에 적용되어 난청의 근본적 치료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논문은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meric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가 발행하는 유전자·세포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분자 치료(Molecular Therapy)’에 게재되며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정진세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바이러스 전달체를 이용해 청각 기능 회복을 입증한 세계 최초 사례”라며 “앞으로 실제 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난청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난청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의당학술상은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선구자인 김기홍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30년 넘게 한국 기초의학의 발전을 함께해 왔다”며 “제33회 수상자인 정진세 교수의 혁신적인 연구는 한국 기초의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쾌거”라고 밝혔다.

아울러 “재단은 앞으로도 의당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기초의학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태승 일산백병원 교수, 대한소화기학회 ‘우수 구연상’ 수상

이태승 인제대 일산백병원 교수(소화기내과)가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6 대한소화기학회 국제심포지엄(SIDDS 2026)’에서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 교수는 ‘진행성 담도암에서 2차 치료로서 펨브롤리주맙과 니볼루맙의 효과(Pembrolizumab and nivolumab as 2nd line treatment for advanced biliary tract cancer: a multi-center retrospective study)’를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기존 치료 이후 질병이 진행된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인 펨브롤리주맙과 니볼루맙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다기관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이들 면역항암제는 2차 이후의 치료(salvage treatment) 상황에서 기존 세포독성 항암치료에 비해 치료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치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대안이 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실제 진료 환경에서 얻은 데이터를 통해, 기존 치료 이후 선택지가 제한적인 환자들에게 면역항암제가 하나의 유의미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태승 교수는 “진행성 담도암은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질환으로, 면역항암제의 역할에 대한 근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실제 전신 상태가 나쁜 환자에서도 치료의 옵션이 되는 임상적 근거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용석 건양대병원 의료정보원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김용석 건양대병원(원장 배장호) 의료정보원장이 AI·SW융합 교육 혁신과 지역 AI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용석 원장은 건양대 AI·SW융합대학장과 SW중심대학사업단장을 겸임하며 초·중·고 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아우르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선정을 이끌며 충청권 디지털 교육의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

또한, 인공지능을 다양한 전공과 결합한 융합형 교육체계를 도입하고, 관련 학과 신설과 교육과정 확대를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했다.

산학협력 분야에서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예약기업’ 모델을 도입해 58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취업 경쟁력과 지역 정착률 향상에 기여했다.

아울러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논산시와 협력해 반도체공학과 신설 추진 등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앞장섰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AI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용석 의료정보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AI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AI와 의료와 교육이 융합된 혁신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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