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영국 런던 과학 박물관이 '벌컨 경례'를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영화 시리즈 <스타트렉>의 한 등장인물이 했던 경례를 그대로 재현한 건데요.
중지와 약지를 벌린 채 손을 들어 올리는 동작입니다.
934명의 <스타트렉> 팬들은 동시에 자세를 취한 채로 1분 동안 유지했는데요.
'벌컨 경례'를 한 최다 인원으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운 값진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중국 후난성에서 독특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물길을 따라 경주하는 고무 오리를 구경하고, 서로 베개를 던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름하여 '국제 스트레스 해소 축제'입니다.
이 외에도 거위 고리 던지기, 나사 조이기 등의 다양한 게임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웃음과 놀이로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특별한 축제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미국 오리건주 한 주택가가 예상치 못한 손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스컹크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집과 마당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강아지를 괴롭게 하기도 합니다.
주민들은 한 블록 밖에서도 스컹크의 악취를 맡을 정도라고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스컹크가 해충을 잡아먹기도 한다고 설명하면서도,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기 위해서는 발견하는 즉시 이웃과 정보를 공유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호수에 떠다니던 녹조가 전통 공예품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인도 카슈미르의 한 공예가가 오염된 달 호수에서 수거한 조류를 활용해 수백 년 전통의 '파피에 마세' 공예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종이 가격이 오르자 종이 대신 조류와 잡초를 갈아 새로운 재료를 개발한 겁니다.
환경 정화와 전통 공예 보존을 함께 실천하는 것은 물론, 지역 여성들에게 기술을 가르치며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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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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