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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의 건설 브리핑] "입주·안전·AI"···건설업계, 현장 경쟁력 강...

이번 실증은 스마트 건설기술 기업 에프디테크와 협업해 진행됐다. 점검 로봇은 AI 분석을 통해 외벽 균열과...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에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오늘의 건설 브리핑] "입주·안전·AI"···건설업계, 현장 경쟁력 강...

3기 신도시 첫 입주 점검부터 AI 균열 진단·청년 안전인력 양성까지

| 스마트비즈 = 최형호 기자 | 건설·부동산 업계가 안전관리와 수익성 개선,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계양 3기 신도시 현장 특별점검에 나선 가운데, 한국부동산원은 상권 공실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건설사들은 안전관리 고도화와 AI 기술 도입, 실무형 인재 양성 확대에 집중하며 체질 개선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삼성물산 사옥./사진=삼성물산

■ 삼성물산, 청년 건설·안전관리자 양성 확대

삼성물산은 건설 및 안전관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가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교육은 건설안전관리 중심으로 ▲안전 개인역량 강화 ▲AI 활용 안전업무 ▲건설 안전관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 규모는 건설관리자 50명, 안전관리자 50명 등 총 100명이다. 삼성물산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협력회사 채용 연계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사옥./사진=부영그룹

■ 부영그룹,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

부영그룹은 현장 안전·보건관리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본사와 전국 현장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으며, 스마트 위험성평가시스템 교육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개정 사항 공유, 재해 현황 및 현장 점검 계획 논의 등이 이뤄졌다.

부영그룹은 현장 실무 역량과 본사·현장 간 협업 체계 강화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올해 안전보건경영 목표로 설정하고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호반건설, 인공지능(AI) 기반 외벽 균열 점검 로봇 현장 실증./사진=호반건설

■ 호반건설, AI 외벽 균열 점검 로봇 실증 완료

호반건설은 AI 기반 외벽 균열 점검 로봇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스마트 건설기술 기업 에프디테크와 협업해 진행됐다. 점검 로봇은 AI 분석을 통해 외벽 균열과 손상 위치를 자동 판별하고, 비파괴·초음파 기술 등을 활용해 외벽 상태를 정밀 진단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고위험 작업 인력 투입을 줄여 현장 안전성을 높이고, 향후 균열 발생 이력 관리와 유지보수 체계 구축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술 정확성과 활용성을 추가 검증한 뒤 현장 적용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사옥./사진=코오롱글로벌

■ 코오롱글로벌,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 효과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312억 원, 영업이익 22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9.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건설 부문은 매출 5208억 원, 영업이익 210억 원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회사는 원가율이 높은 현장 준공과 선별 수주, 현장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원가 구조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원가율은 89.5%로 전년 동기 대비 1.9%포인트 낮아졌으며, 신규 수주는 4044억 원으로 19% 증가했다.

레저·자산관리(AM) 부문도 통합 법인 출범 이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삼표그룹은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그룹 및 계열사 임원진을 대상으로 ‘2026 임원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삼표그룹

삼표그룹, AI 기반 제조 혁신 논의

삼표그룹은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그룹 및 계열사 임원진을 대상으로 ‘2026 임원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조업 환경 변화 속 AI 기술 활용 전략과 산업별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강연은 ‘AI는 삼표에 무엇을 이야기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제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 방안과 경영 전략이 논의됐다.

삼표그룹은 올해 포럼에서 AI 도입에 따른 산업 변화와 조직 실행력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다룰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연말 첫 주민 입주가 예정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에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계양 3기 신도시 특별점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연말 첫 주민 입주가 예정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에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 상황 속에서 공사 안전과 품질 확보를 점검하고, 올해 말 예정된 3기 신도시 첫 입주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인천계양지구 조성 현장과 A2·A3블록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계양지구는 인천 박촌동 일대 약 335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 1만80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현재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A2블록은 공공분양 747가구,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 538가구 규모로, 올해 12월 입주를 앞두고 마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LH는 학교·공원 등 정주여건과 교통 인프라 조성을 적기에 완료하는 동시에 안전·품질 관리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부동산원은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역상권학회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부동산원

■ 한국부동산원, 상권 공실 대응 협력체계 구축

한국부동산원은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지역상권학회와 함께 ‘민생경제 회복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등 부동산원의 데이터 역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학회의 상권 활성화 노하우를 결합해 지역 상권과 도시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앞으로 ▲상업용부동산 관련 사회문제 공동 대응 ▲상권 공실 원인 및 상권 생태계 변화 공동 연구 ▲상권 실태조사 시범사업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열린 공동 세미나에서는 상권 정책 변화와 공실률 통계 활용, 상권 구조 전환 전략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은 공공성과 민간 전문성을 결합한 해외 사례를 참고해 지역 상권 활성화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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