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제헌절이 공휴일로 바뀌면서 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이 많았는데요.
주말에 폭우가 예고된 만큼 항공편이 결항될 수도 있어 기상 정보에 귀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이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공항 카운터마다 여행객들로 가득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연휴.
월요일 연차까지 쓰면 3박 4일 일정이 가능합니다.
일본이나 중국 등 가까운 해외로 향하는 여행객이 많았습니다.
[황동찬 / 충남 천안시: 연휴가 좀 길기도 하고 월요일에 연차 써서 기회 돼서 나가게 됐어요.
그냥 혼자 가는 거고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카페 가고 산책하다 오려고 합니다.]
다만, 20일까지 이어지는 장맛비에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점은 부담입니다.
당장 내일 출국하거나 일요일에 국내로 돌아오는 여행객들은 폭우 때문에 항공편 결항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작년 여름 시간당 11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에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공항에서 110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하거나 지연됐기 때문입니다.
[김민환·장영남 / 전남광주특별시: 그냥 이제 운에 맡기는데 예상으로는 너무 좋았으면 좋겠어요. 아마 비가 와도 그런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항공기상청은 공항특보를 발효하지는 않았지만 강수와 바람의 방향이 갑자기 바뀌는 급변풍으로 항공편이 비정상 운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가장 날씨가 나쁠 것으로 봤습니다.
운항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항공편 이용객은 출발 전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항공편 운항 여부는 항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춘 / 영상편집: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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