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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일본은] 도쿄 한복판 놀이공원서 추락 사고…점검 작업원 기구에...

미국발 기술주 강세와 AI·반도체 관련주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중동 정세를 둘러싼 경계감은... 외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시장 전반의 위험선호를 지지한 흐름으로...

[오늘 일본은] 도쿄 한복판 놀이공원서 추락 사고…점검 작업원 기구에...

일본 금융청, 해외 사모대출 불안 점검…일본 금융권 영향 확인

글로벌 증시 동향 (4월 21일 기준)

도쿄돔시티 점검 중 추락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소방과 경찰 관계자들/산케이신문 보도분 갈무리(포인트경제)

▲ 도쿄돔시티 점검 중 사망 사고…작업원 놀이기구에 끼여 숨져

도쿄도 분쿄구의 도쿄돔시티 어트랙션즈에서 지난 21일 놀이기구 점검 작업 중이던 직원 1명이 기구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쿄돔 측 발표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시설 내 어트랙션 ‘플라잉 벌룬’의 정기 점검 과정에서 일어났다. 해당 직원은 구조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후 사망이 확인됐다.

사고가 난 플라잉 벌룬은 회전하면서 지상과 최대 약 10미터 높이 사이를 오르내리는 수직 이동형 어트랙션이다. 도쿄돔 측은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도쿄돔시티 어트랙션즈의 모든 놀이기구 운영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에서는 과거에도 중대 사고가 있었다. 산케이신문이 전한 국토교통성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월 회전형 제트코스터 ‘마이히메’에서 탑승객이 약 8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현장 점검 체계와 안전관리 전반이 다시 도마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 일본 금융청, 해외 사모대출 불안 점검…일본 금융권 영향 확인

일본 금융청이 해외 프라이빗 크레디트 시장의 불안 조짐과 관련해 일본 국내 금융기관에 미칠 영향을 확인하고 있다. NHK에 따르면 프라이빗 크레디트는 투자자 자금으로 펀드를 조성해 비상장 기업이나 신생 기업 등에 대출하는 금융 방식이다.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은행 규제가 강화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됐으며, 최근에는 일부 해외 펀드에서 환매 요구와 건전성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시장 위험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일본은행도 21일 공개한 금융시스템 보고서에서 일본 대형은행의 해외 대출 가운데 외국계 펀드 비중이 약 9%라고 설명하며, 비은행권의 금융 불안이 은행권으로 번질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금융당국의 이번 조치는 해외 고수익 대출시장의 불안이 일본 금융권으로 확산되기 전에 연결 고리를 점검하려는 선제 대응으로 풀이된다.

▲ 글로벌 증시 동향 (4월 21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5만9349.17로 마감해 0.89% 상승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수치다. 미국발 기술주 강세와 AI·반도체 관련주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중동 정세를 둘러싼 경계감은 남아 있었지만 시장 전반의 상승 흐름을 막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4만9149.38로 거래를 마쳐 -0.59% 하락했다. 장중 한때 상승폭을 키웠지만,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휴전 협상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국제유가 반등과 지정학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눌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 코스피(KS11)

지수는 6388.47로 마감해 2.72% 상승했다. 전일 6219.09에서 169.38포인트 오르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외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시장 전반의 위험선호를 지지한 흐름으로 보인다.

포인트경제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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