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풍력발전 지역상생 참여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
영양군의회가 풍력발전 사업과 지역사회의 공존 방안을 찾는 작업에 들어갔다. 주민이 발전사업의 의사결정과 수익 배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해 영양군에 적용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마련하는 것이 연구의 중심이다.
의원연구단체 '영양군 풍력발전 지역상생 참여방안 연구용역 연구회'는 17일 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홍점표 의장이 이끄는 영양군의회는 이날 논의를 통해 지역 풍력발전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연구가 다룰 범위를 확인했다.
용역에서는 영양군의 발전사업 환경과 관련 정책 및 제도를 살펴본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 주민참여 방식과 이익공유 사례도 비교 대상으로 삼아 지역 여건에 맞는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발전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경제적 효과가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방안도 주요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보고회에서는 풍력발전 관련 현황과 정책·제도 분석을 비롯해 국내외 사례가 소개됐다. 연구 수행에 필요한 주요 과업과 추진 방향도 함께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주민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수익을 나누는 구체적인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회는 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향후 영양군의 관련 정책 마련과 제도 정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상생을 뒷받침할 입법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홍점표 영양군의회 의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영양군의 실정에 맞는 주민참여와 지역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풍력발전의 혜택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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