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브리핑] 이재정 문체위원장 “아시안게임 눈앞…올림픽공원 사태 조속히 매듭지어야”
2026년 09월 01일(화) 21:05
<국회방송 캡처>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둘러싼 봉쇄 시위가 석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사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기보고회에서 2025 회계연도 결산 등을 논의하며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로 체육단체들의 업무가 장기간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는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문제 제기에서 시작됐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는 대한체육회 산하 일부 회원종목단체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지난 6월 초 시작된 봉쇄 시위가 이어지면서 이들 단체 직원들은 사무실에 정상적으로 출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 관련 행정업무와 선수 지원 등에 차질이 발생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장비와 행정자료 등을 제때 반출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관련 체육 단체들은 아시안게임 준비에도 차질이 우려된다며 사태 해결을 요청해왔다. 또 시위 장기화에 따라 최소한의 사무실 출입과 필수 물품 반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아시안게임 개막이 눈앞에 온 만큼 선수단 장비와 수험생 증명서 문제 등을 매듭지어야 한다”며 “아시안게임 출전 장비와 행정자료 PC의 반출, 증명서 발급 업무 정상화가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부처와 위원님들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과 법적 문제에 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제로 하면서도, 이와 무관한 선수와 체육단체, 국민들의 피해가 장기화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조속한 조치를 강조했다.
/글·영상: 김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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