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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간 흑자 자신한 김동훈 NHN클라우드..."글로벌 AI 인프라 제공해 日 진...

NHN클라우드는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현지 인프라와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한 전략과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김동훈 대표는 "일본 AI 시장은 한국 대비 약 1~2년 정도 늦게 형성되고 있는...

연간 흑자 자신한 김동훈 NHN클라우드..."글로벌 AI 인프라 제공해 日 진...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엑스'를 공개하고 AI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조성준 기자

NHN클라우드가 차세대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엑스(FactoryX)'를 앞세워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GPU 수급과 데이터센터 확장, 공공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와 정면 승부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 말에는 꾸준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연간 흑자 전환도 자신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글로벌 수준의 AI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충분한 차별화 요소"라며 "AI가 필요한 모든 기업과 기관이 NHN클라우드의 고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NHN클라우드가 이날 공개한 팩토리엑스는 대규모 AI를 생산하는 공장을 뜻하는 '팩토리'와 'NHN클라우드의 풍부한 경험, 고객의 AX 여정을 뜻하는 '엑스'를 결합했다. NHN클라우드는 약 7년 전인 2019년부터 국내 GPU 인프라 시장을 개척하며 대규모 AI 연산 환경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넘어 AI 모델 학습·추론·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AI 실행 환경'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엑스'를 공개하고 AI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조성준 기자

이날 김동훈 대표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성과를 강조했다. 현재 NHN클라우드는 공공 부문 신규 사업의 60% 이상을 수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공공사업 수행 과정에서 쌓은 운영 경험과 구축 역량이 AI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훈 대표는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현재는 하나의 완성된 사이클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온 점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실적 개선 흐름도 긍정적이다.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NHN클라우드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 GPU 서비스와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 통합 메시지 플랫폼 '노티피케이션' 매출 확대가 이어지면서다. 그러면서 현재 흐름대로라면 올해 말 연간 흑자 전환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왼쪽 두번째)가 AI 풀스택 브랜드 '팩토리엑스'를 공개하고 AI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진=조성준 기자

뿐만 아니라 이노그리드와의 합병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NHN클라우드는 이노그리드와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의 합병을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7월 6일이다.

김동훈 대표는 "양사의 운영 역량이 결합될 경우 글로벌 기업과도 승부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NHN클라우드가 가장 잘하는 것들, 기업들이 승부해야 하는 영역에서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 시장 공략도 속도를 낸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에 참가해 현지 인프라와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한 전략과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김동훈 대표는 "일본 AI 시장은 한국 대비 약 1~2년 정도 늦게 형성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 여러 일본 기업들과 만나고 있고 비즈니스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또는 내후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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