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선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가 도·시원 후보들과 합동으로 선거운동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세종로 한전사거리에서 2일 오후 6시 도·시의원 후보가 모두 모여 마지막 합동유세를 펼친 박시선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가 “내일 한 표가 여주의 운명을 바꾼다”며 시민들에게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를 단순한 인물 선택이 아닌 여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분기점으로 규정했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부족한 생활 인프라, 더딘 도시 발전 등 지역의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을 강조했다.
그는 남한강과 세종대왕의 역사적 자산을 지닌 여주가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채 정체돼 왔다고 지적하며, 이제는 관성적 선택이 아닌 ‘누가 여주의 미래를 준비했는가’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핵심비전으로는 ‘규제합리화 혁신도시’를 제시했다. 중첩된 규제를 풀고 정당한 보상을 이끌어내 여주를 미래형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어르신이 편안한 복지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특히 선거기간 중앙정부와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 7개 정책을 제안한 점을 강조하며 “취임 즉시 실행 가능한 준비된 후보”임을 내세웠다. 이어 여주에 필요한 리더십은 중앙정부와 국회, 경기도를 움직일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이라며 여당 프리미엄을 통한 예산 확보와 정책 실현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이 제기한 3개 보 논란에 대해서는 “계획에도 없는 해체론으로 시민 불안을 조장하는 낡은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남한강 문제는 정치적 선동이 아닌 과학과 사실,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택이 여주의 미래를 바꾸는 결정”이라며 “준비된 시장, 힘 있는 여당시장에게 여주의 내일을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시민의 선택에 실력과 성과로 보답해 여주의 자존심과 미래를 반드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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