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섬박람회 주 행사장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개막 전인데도 관람객 약 30만 명이 사전 예매를 마쳤습니다.
김기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탁트인 여수 앞바다와 섬을 배경으로 주 행사장의 '열린무대'가 완공됐습니다.
오는 5일 개막식 때 선보일 무대 설치가 한창입니다.
[김종기/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 "거문도 '신지끼' 인어 설화를 기반으로 한 섬의 이야기를 담은 개막식 주제 공연을 포함해서 드론 퍼포먼스와 국내 대중가수의 축하 무대를 통해."]
전시관 '주제섬' 외벽을 형형색색의 섬 관련 영상이 장식합니다.
'주제섬' 실내로 들어가니 '생명의 나무'가 수놓는 불빛과 영상으로 시선이 쏠립니다.
섬의 탄생과 환경, 즐거움을 한 공간에 담아냈습니다.
[김남규/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전시연출부장 : "섬의 태곳적부터 같이 해온 생명의 나무가 상처를 입고 우리의 현대 과학기술로 치유를 하면서 어떻게 섬과 인류가 같이 공존하는지 (연출했습니다)."]
섬과 바다가 만드는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는 전시관 '미래섬'입니다.
섬과 육지 사이를 오갈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 이른바 '에어 택시'가 전시돼 있습니다.
섬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전시관 '문화섬'입니다.
섬을 주제로 한 영화와 게임 등 다양한 섬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섬박람회 입장권은 약 30만 장이 팔려 목표 관람객의 10분의 1을 채웠고, 입장권 판매와 기부 등의 수익은 목표액의 36%인 44억 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13억 원이 투입된 여수세계섬박람회는 폐막 후 전시관 '주제섬'과 열린무대, 섬테마존만 남기고 모두 철거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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