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 36일만에 100만명 찾아
콘텐츠 보강…관람객 유치 총력
2026년 10월 11일(일) 20:35
‘고급 비닐하우스’, ‘한 시간짜리 박람회’ 등 콘텐츠 부실 등으로 비판을 받았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100만명이 찾았다.
11일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9~10일 이틀 간 25만명이 박람회장을 찾는 등 개막(9월 5일) 이후 누적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까지 섬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은 106만 4079명으로, 개막 이후 36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박람회 관람객의 경우 개막 초기 부실한 콘텐츠 등으로 외면을 받으면서 지난달 말까지 44만 3955명에 불과했다.
조직위는 비판 여론을 감안, 박람회장 내 공연·체험 콘텐츠 등을 늘리고 무료 입장을 확대했고 국제교류섬 전시관을 새로운 국가·지방정부의 전시관으로 변경해 재개장하는 시기에 맞춰 이벤트도 추가했다. 해설사를 추가로 배치해 보다 쉽게 섬 콘텐츠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조직위는 폐막일인 11월 4일까지 관람객 3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폐막까지 남은 3주, 새로 단장한 전시관과 매 주말 이어지는 공연으로 많은 분들이 섬의 가치를 만나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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