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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여성농업인 ‘경제주체’로 키운다…농식품부 5개년 계획 발표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유통·마케팅 교육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교육과정을 새로 도입한다. 또한 여성친화형 농기계와 근력보조 장비 보급도 확대해 농작업 부담을 줄인다. 아울러 농촌 맞춤형 복지와 건강...

여성농업인 ‘경제주체’로 키운다…농식품부 5개년 계획 발표

공동경영주·농협 여성 이사 확대

틈새돌봄·건강검진·AI 교육·창업 지원도 강화

여성농업인을 보호 대상에서 경제주체로 전환하는 5개년 정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제6차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 경제활동 기반 확대를 위한 중장기 정책이다. 기존 ‘참여 확대’ 중심에서 벗어나 실질적 지위와 역할 강화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정부는 여성농업인의 법적·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공동경영주 제도 개선과 농협 이사회 여성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더불어 마을 이장 선출 방식도 ‘1세대 1표’에서 ‘1인 1표’로의 전환 확산을 유도한다.

정책 추진체계도 개편한다. 중앙·지방·민간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를 신설하고, 지방정부 추진 실적에 대한 성과평가 체계를 도입해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성농업인의 경제활동 기반도 강화한다.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유통·마케팅 교육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교육과정을 새로 도입한다. 또한 여성친화형 농기계와 근력보조 장비 보급도 확대해 농작업 부담을 줄인다.

아울러 농촌 맞춤형 복지와 건강 지원도 확대된다. 농번기 새벽·야간 시간대 돌봄 공백을 보완하는 ‘틈새돌봄’을 도입하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대상을 5만 명에서 8만 명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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