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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엔비디아, 마벨에 20억달러 투자...AI 칩 네트워킹 기술 확장

AI 데이터센터를 잇는 네트워킹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실리콘... 마벨은 아마존을 포함한 미국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업체들이 자체 AI 칩을 설계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 마벨에 20억달러 투자...AI 칩 네트워킹 기술 확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엔비디아(Nvidia)가 실리콘밸리 반도체 기업 마벨(Marvell)에 2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블룸버그통신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 데이터센터를 잇는 네트워킹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실리콘 포토닉스공동 개발에 나선다. 광학 기술로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시스템을 고도화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마벨은 아마존을 포함한 미국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업체들이 자체 AI  칩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협력으로 빅테크 기업들은 자체 AI 칩을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보다 쉽게 통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커스텀 AI 칩과 엔비디아 GPU, 네트워킹, 스토리지 시스템 간 '원활한 통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맷 머피(Matt Murphy) 마벨 최고경영자는 "엔비디아와 협력 확대는 AI 확장에서 고속 연결성과 광 인터커넥트, 가속 인프라가 갖는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고객사 확장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벨은 지난달 셀레스티얼AI(Celestial AI)를 33억달러에 인수했다. 셀레스티얼AI는 수십만 개 AI 가속 칩을 연결하는 포토닉스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2019년 네트워킹 기업 멜라녹스(Mellanox)를 69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GPU 밖에서도 영토를 확장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AI 칩 스타트업 그록(Groq)을 200억달러 규모에 사실상 인수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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