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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에코프로,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또한 기존 대형 고객사 외에도 소형 고객사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추진해 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A2. 헝가리 추가 증설은 신규 수주와 연계해 검토하고 있으며, 가동률과 경제성이...

에코프로,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 8220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 증가했다. 양극재 밸류체인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와 인도네시아 그린에코니켈(GEN) 연결 편입, 메탈 시세 및 환율 변동 효과 등이 실적에 작용했다.

1분기 에코프로 실적 키워드는 인도네시아 IGIP 신규 제련소 투자 착수와 리튬 사업 실적 턴어라운드다.

컨퍼런스콜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2단계 투자 현황 ▲계열사별 경영실적 ▲2분기 및 하반기 사업 전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에코프로비엠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은 별도 진행한다.

아래는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모두발언]

에코프로는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 산업단지 내 제련소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신규 산업단지인 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IGIP)에서 연산 6만6000톤 규모의 니켈 생산이 가능한 신규 제련소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계획은 IGIP 2단계 투자에 집중하는 것이었으나,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거쳐 우선 1단계 건설에 집중하고 에코프로가 주도적인 위치에서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비엠과 공동으로 투자해 투자 수익을 확보하는 한편 양극재 원가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광산기업 및 중국 GEM 등과 파트너십 형태로 투자해 사업적·기술적 리스크를 관리할 계획이다. 해당 제련소는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내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 경영실적]

2026년 1분기 에코프로의 연결 매출액은 82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양극재 밸류체인 자회사들의 실적이 대부분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그린에코니켈 연결 편입과 메탈 시세 및 환율 변동 효과 등이 연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분기에는 헝가리 양극재 공장의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셀 고객사의 유럽 신규 수주에 따른 양극재 판매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말 자산총계는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11조3684억원을 기록했으며, 부채총계는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6조3357억원, 자본총계는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5조327억원을 기록했다. 그린에코니켈 연결 편입에 따라 전반적으로 외형이 확대됐으며, 연결 부채비율은 전분기 118%에서 126%로 소폭 상승했다. 개별 회사들의 부채비율은 100%대 초반 이하 수준으로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현금성 자산은 1분기 중 다소 감소하였으나 약 9000억원 수준의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 진행된 PRS 계약은 에코프로비엠 주가 호조에 따라 대부분 정산이 완료됐으며, 26년 4월 정산 관련 약 18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된 바 있다.

[에코프로비엠 경영실적]

에코프로비엠의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한 605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0% 감소한 2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유럽 전기차(EV) 판매 개선 및 비(非)전기차 섹터의 견조한 수요 증가에 따라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1분기 평균판매단가(ASP)는 메탈가 및 환율 상승 효과로 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4분기 유형자산 내용연수 기간 변경에 따른 일회성 효과 318억원의 기저 효과에도 불구하고, 금년 1분기 중 판매량 증가 및 ASP 상승 등으로 209억원을 기록했다.

품목별 매출을 보면 1분기에는 유럽 물량이 회복세를 보이며 EV향 매출이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파워 애플리케이션향 매출은 AI 건설 확대 및 E-바이크 등 제품 교체 수요에 따른 출하 증가 영향으로 20% 증가했다. ESS향 매출도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4% 증가했다.

2026년 1분기 말 자산총계는 전분기 대비 6.2% 증가한 5조1854억원, 부채총계는 전분기 대비 8.2% 증가한 3조1005억원, 자본총계는 전분기 대비 3.4% 증가한 2조849억원을 기록했다. 재고자산은 북미 고객사 판매 지연 및 헝가리 공장 양산 준비에 따른 재고 확충으로 1분기 말 12% 증가했으며, 유동비율은 전분기 72%에서 71%로 소폭 감소했다. 순차입금 비율은 헝가리 공장 가동에 따른 투자자금 지출 및 운전자본 증가 등으로 전분기 96%에서 106%로 증가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경영실적]

2026년 1분기 에코프로에이치엔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347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23억원 및 전년 동기 34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사의 수요가 견조한 케미컬 필터를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해외 발전소향 미세먼지 저감장치 신규 수주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주요 전방 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고객사의 증설이 본격화되고 있고 수주 잔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말 자산총계는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4507억원이며, 부채총계는 전분기 대비 5.6% 감소한 1456억원, 자본총계는 전분기 대비 0.1% 증가한 3051억원을 기록했다. 유의미한 재무 변동 없이 양호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경영실적]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26년 1분기부터 그린에코니켈을 연결 재무제표에 편입했으며, 그 결과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약 45% 증가한 1665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약 5배 증가한 157억원을 기록했다. ESS향 전구체 판매가 증가하고 있고 복수의 신규 고객사 확보가 기대됨에 따라 향후 매출 증가가 기대되며, 그린에코니켈의 실적 기여 또한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1분기 말 자산총계는 전분기 대비 67% 증가한 2조8854억원이며, 부채총계는 전분기 대비 139% 증가한 1조3950억원, 자본총계는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1조4904억원을 기록했다. 그린에코니켈 연결 편입에 따라 관련 자산 및 부채가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이며, 부채비율은 94% 수준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보유 현금액은 전분기 대비 46% 증가한 65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타사업 부문 경영실적]

지주사 자체 사업 중 제련소 관련 매출은 일시적인 가동률 하락으로 1분기에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가동률이 정상화되는 2분기 이후부터는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장 자회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리튬 사업은 리튬 가격 상승 및 고객사 구매 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1분기에 전분기 대비 약 59% 성장한 9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도 리튬 가격 상승이 평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지속적인 실적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사이클 등 기타 사업의 경우 리사이클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7%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개선세를 보여주고 있다.

[계열사별 사업 전망]

2분기 및 하반기는 비용 기반의 강력한 평가 상승 효과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회복이 맞물리는 시기다. 에코프로비엠을 포함한 2차전지 사업 부문은 전방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며 판매량 반등세에 진입했고, 리튬 등 주요 메탈 가격의 상승세가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환경 산업의 경우 반도체 업황이 강력히 회복되며 고객사들의 설비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 당사는 이러한 1분기의 견조한 실적이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이익 성장 폭이 더욱 가팔라지는 점진적 증가세를 전망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은 올해 상반기 양산을 개시할 헝가리 공장을 활용해 핵심 사업 지역인 유럽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헝가리 공장의 양산 조기 안정화를 통해 고객 요구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한편, 유럽 시장 내 신규 고객 확보를 추진하고 NCA 및 NCM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TCA 및 IAA와 같은 유럽 규제 정책 효과로 역내 양극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신규 고객 추가 수주를 감안한 캐파 확대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헝가리 법인의 손익 측면에서는 가동 첫 해인 만큼 생산 물량이 적고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존재한다. 다만 하반기에는 양산 안정화를 조기에 달성하고 라인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한편, 원가 절감을 추가로 추진해 하반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프로 이노베이션

리튬 사업은 지난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 글로벌 리튬 가격 상승 추세 속에서 재고 확보를 위한 고객사들의 구매 수요가 집중되며 가동률이 상승한 결과다. 2분기부터는 상승한 리튬 시세가 이노베이션의 평가에 본격 전이되며, 선제적으로 확보해 둔 저가 원재료가 높아진 판가와 맞물려 추가적인 마진 스프레드 확대가 전망된다.

인도네시아 제련소

의 경우, 지난 2월 중순 IMIP 산단 지역에 이례적인 집중 호우가 발생하여 부산물 저장시설 사용에 차질이 있었고, 이로 인해 제련소 가동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바 있다. 다만 지난 3월 중 모든 점검 절차가 마무리됐고, 4월부터 당사가 투자한 4개 제련소는 재가동에 돌입했다. 현재 설비 램프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6월에는 정상 가동률 수준을 회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분기부터는 그린에코니켈의 손익과 기타 제련소들의 지분법 이익 등 당초 기대했던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온전히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는 올해 전구체 본업 회복의 기틀을 다지고 제련 사업의 성과를 통해 원가 체질 개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구체 사업은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의 강한 성장세에 따라 배터리백업유닛(BBU)·무정전전원장치(UPS) 등 ESS향 수요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부터 북미향 ESS 전구체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연간으로도 북미향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Non-PFE 전구체 수요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신규 고객사와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일부 고객사는 테스트 마무리 단계로 연내 판매 시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에코니켈의 경우 4월부터 점진적으로 가동률이 상승될 예정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우상향 트렌드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MHP 제련 부산물인 코발트 가격이 최근 급등함에 따라 MHP 수요 및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그린에코니켈의 예상 이익 규모는 인수 당시 전망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은 1분기 완만한 회복세를 기점으로 환경 플랜트 부문 중심의 전년 대비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3월 말 대만 LNG 발전소에 약 239억원 규모의 친환경 핵심 설비를 수주했으며, 이는 글로벌 친환경 발전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다. 사업 부문별로 케미컬 필터 부문은 반도체 생산량 증가에 따른 견고한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온실가스 감축 부문은 반도체 업계의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2분기 중 대형 수주 성과가 기대되며, 2분기를 시작으로 전체 매출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저감 부문은 국내외 LNG 발전소향 프로젝트 수주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안정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조만간 밸류업 공시를 제출하여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며, 자본 효율성 향상과 적극적인 주주 환원 기조를 통해 주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질의응답]

Q.

인도네시아 정부의 니켈 원광 최저 가격 인상 영향이 궁금하다.

A.

이번에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린 최저 가격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제 가격이 아니라 세금을 매기기 위한 정부의 고시 가격이다. 고시 가격이 올라감에 따라 세금과 로열티 부담은 일부 증가할 수 있으나, 이번 고시 가격 인상이 당사의 실제 거래 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결론적으로 니켈 원광 최저 가격 인상은 당사가 보유한 제련소에 유의미한 손익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Q.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실적 가이던스 변동 가능성과 반도체 고객사 투자 재개에 따른 구체적인 영향이 궁금하다.

A.

매출 점유율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사업 분야에서 전방 시장의 투자 가속화 흐름에 따라 매출 가이던스를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분기 계절적 비수기를 지나 2분기부터는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분기별 실적 상승 폭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장치는 고객사의 신규 라인 가동 가속화 일정이 구체화됨에 따라 국내외 대형 수주들이 2분기 내에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 확보 이후 매출 인식까지 약 1년의 리드 타임이 소요되므로 2분기 수주의 실적 기여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며, 반도체 산업 전반의 투자 가속화 기조 또한 향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사이트로의 확장을 위한 영업 활동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한 만큼,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 두 가지 질문. 최근 이란 사태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이슈로 황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데 실적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신규 고객사 확보 진행 상황 업데이트를 부탁한다.

A1.

황산은 MHP 제련에 사용되는 시약으로,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사용되는 황산 공급의 75%는 중동에서 수입되고 있다. 최근 호르무즈 사태로 황산 및 황산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그린에코니켈의 MHP 제련 사업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이러한 원가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MHP 판매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톤당 절대 이익은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제련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MHP 제련 시 부산물로 나오는 희토류인 스칸듐 제련을 검토 중이다.

A2.

재작년부터 사업 안정성 강화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외부 고객사 대상 영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외부 판매 비중은 6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하반기에 복수의 신규 고객사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하이니켈 전구체를 비롯해 리튬망간리치(LMR) 전구체, 고전압 미드니켈 전구체, 전고체용 전구체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여러 고객사들과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Q.

에코프로 지주사에 두 가지 질문. PRS 평가 이익과 현금 유입 내역을 상세히 설명해달라. IGIP 투자 관련 시설투자(CAPEX) 규모와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이 궁금하다.

A1.

지난해 10월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대상으로 8000억원 규모의 PRS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 이후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주식을 매도하는 구조로, 매도 가액과 계약 가액의 차이가 이익이면 당사에 귀속되고 손실이면 당사가 투자자에게 보전하는 방식이다. PRS 계약 당시 주가가 17만원대였고 최근 주가가 20만원 위에 있었기 때문에, 1분기 말 결산 시 대규모 평가 이익을 영업이익으로 반영했다. 현재까지 8000억원 중 약 7000억원이 시장에서 소화됐으며, 잔량은 약 1000억원이 남아 있다. 오늘 분기 정산일 기준으로 약 1800억원의 정산금이 유입됐으며, 이 자금은 IGIP 인도네시아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A2.

IGIP 투자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주도적인 위치에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제련소 투자에 필요한 총 CAPEX는 약 14억달러, 한화로 약 2조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금액 전체를 당사가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사들과 공동으로 지분 투자, 주주 대여, 제련소 법인의 자체 차입 등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당사의 구체적인 투자 부담액은 파트너사들 간의 협의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초기 자본과 관련해서는 올해 6월까지 한화 약 2000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납입할 예정이며, 이 금액은 PRS 자금을 통해 충분히 소화 가능한 규모다. 향후 추가 투자와 관련해서는 파트너사들과 협의를 통해 인도네시아 투자 구조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이 정해지는 대로 시장과 다시 소통하도록 하겠다.

[에코프로비엠 별도 질의응답]

Q.

헝가리 정권 교체에 따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는지, CATL과 같은 기존 고객이 아닌 신규 고객 대상 수주 활동 현황을 설명해달라.

A1.

지난 4월 12일 헝가리 총선에서 배터리 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해 왔던 여당이 패배하고 야당으로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환경 기준 및 노동 관련 규제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자동차·배터리·배터리 소재 산업이 헝가리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고 경제 성장 및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새로운 정부도 기업의 원활한 가동을 중요한 과제로 여길 것으로 판단한다. 당사는 신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현지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A2.

당사는 고객과 제품을 다변화하는 전략 하에 신규 고객 수주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기존 주력인 하이니켈 제품군에서는 최근 유럽과 북미향 신규 수주를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다. 하이니켈 외에도 고전압 미드니켈 제품의 신규 수주 확보를 위해 배터리 제조사 및 글로벌 OEM과 제품 평가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연내에 가시적인 수주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헝가리 공장을 활용해 유럽 전기차 시장 프로젝트에 대해 주요 고객들과 하이니켈 제품군을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3개 프로젝트는 공급 일정 등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 외에도 ESS향 신규 수주와 파워툴·마이크로모빌리티·로봇 등 파워 애플리케이션향 물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Q.

전고체 배터리 및 LMR 소재 개발 현황이 궁금하다. LFP 양극재 사업 투자 의사결정에 변화가 있는지도 궁금하다.

A1.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과 관련해 당사는 4년 전부터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개발에 착수해 현재 독자적인 공정 기술을 확보했다. 현재 연산 40톤 규모의 파일럿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배터리 업체에 납품해 품질 검증을 완료했다. 유수의 고객과 시양산 검토를 진행 중이며, 가장 빠른 양산 시점은 2027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산 라인 설계까지 완료됐으며 고객 수요에 맞춰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체 전해질용 양극재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고체 전해질과 양극재를 동시에 개발·생산할 수 있는 전 세계 드문 소재 업체로서 삼원계 하이니켈 양극재에 대한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에 최적화된 양극재를 개발하고 관련 시장을 선도할 준비를 하고 있다.

LMR 양극재는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셀 단계의 검증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는 반복적인 검증을 통해 소재의 안정성과 재현성을 확보한 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단순 개발 관리를 넘어 양산을 전제로 한 보다 구체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북미향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OEM으로부터 검토 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삼원계 생산 라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정 조건을 최적화하고 있어 수주 확정 시 단기간 내 양산 전환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다.

A2.

북미 ESS의 LFP 수요 대응을 위해 최근까지 LFP 투자 검토를 진행해 왔으나 현재는 투자 결정을 재검토하고 있다. OBBBA 법안 등 정책 측면의 변수, 가격 경쟁 과열, 최근 리튬 가격 급등 등의 요인을 감안한 결정이다. 현재는 보유 중인 4000톤 규모의 차세대 생산 라인을 통해 다수 고객사와 협의 및 공급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향후 정책과 시장 상황에 대한 명확성이 확보되면 투자 계획 변경 여부를 시장과 적극 소통하겠다.

Q.

유럽 산업 가속화법(IAA) 제안 이후 현지 공급 관련 논의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헝가리 공장 증설 계획 및 자금 관리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A1.

지난 3월 EU는 IAA 초안을 발표했다. 이는 역내 제조 경쟁력을 재건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산업 보호 조치로, 특히 배터리 부문에서는 셀·BMS·양극재 등 주요 부품의 역내산 사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IAA 이전에도 TCA, CRMA 등 법안과 규제로 유럽 역내 양극재 사용을 촉진하는 환경이 조성돼 있었으며, IAA로 인해 헝가리 법인을 통한 양극재 공급 니즈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고객사와 지속 협의 중이며, 법안 변화에 따른 구체적인 영향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시장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A2.

기존 유럽향 수요를 커버하기 위해 5만4000톤 규모의 헝가리 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양산을 앞두고 있다. 고객사의 신규 글로벌 OEM 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라인 증설도 검토하고 있으며, 경제성과 가동률을 담보하기 위해 수주 물량 확정과 연계한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2공장 건설 시 동일 부지에 2~3개 라인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공장 건설 과정에서 얻은 현지 규제 및 문제점에 대한 교훈을 바탕으로 추가 공장 증설 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차입금 관리와 관련해서는 2023년 발행한 전환사채의 풋옵션이 올해 7월에 도래한다. 투자자와 만기 연장 또는 차환 발행 등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보유 중인 약 5000억원의 가용 유동성을 활용해 2024년 발행한 영구채 3300억원을 2026년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상환할 예정이다. 헝가리 추가 투자 가능성 및 기존 차입금 상환을 위해 내부 현금 창출 극대화와 함께 외부 차입·자본 확충 등 다양한 신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Q.

기존 하이니켈 양극재 캐파의 가동률 활용 계획이 궁금하다. 헝가리에서 기존 고객이 아닌 신규 고객 수주 시 추가 라인 설정이 필요한지 궁금하다.

A1.

한국 내 양극재 캐파 가동률 부진은 당사뿐만 아니라 한국 양극재 업체들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현상이다. 대부분의 캐파가 북미 또는 아시아 시장으로 공급돼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해당 시장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치상 개선이 쉽지 않다. 다만 헝가리 공장이 가동되면 이와 연계해 포항 공장에서도 일정 비율을 함께 공급하는 구조로 고객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어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존 대형 고객사 외에도 소형 고객사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추진해 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A2.

헝가리 추가 증설은 신규 수주와 연계해 검토하고 있으며, 가동률과 경제성이 담보되는 구조로 진행할 방침이다. 2공장 건설 시에는 동일 부지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라인 수는 확보 물량에 따라 2~3개로 결정될 예정이다. 1공장 건설 과정의 교훈을 반영해 추가 공장 증설 시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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