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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에이아이웍스, 캄보디아 언어 기반 AI 에이전트 구축

AI 데이터·솔루션 기업 에이아이웍스(AIWORKX)가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크메르어 기반 AI 에이전트를 구축한다. 해당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IBS(Inclusive Business Solution,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에서...

에이아이웍스, 캄보디아 언어 기반 AI 에이전트 구축

AI 데이터·솔루션 기업 에이아이웍스(AIWORKX)가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크메르어 기반 AI 에이전트를 구축한다.

해당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IBS(Inclusive Business Solution,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이 '캄보디아 프놈펜 AI 생태계 조성과 디지털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난 3월 25일에 시작, 2030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에이아이웍스는 영어 중심의 글로벌 AI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온 저자원 언어 국가에 자사 AI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해외 진출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 세계 AI 학습 데이터의 원천인 커먼크롤(Common Crawl)에서 영어 문서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는 반면, 크메르어는 0.009%에 그친다. 위키피디아 문서 수로 비교하면 영어가 717만건인 데 비해 크메르어 문서는 약 1.2만건에 불과하다.

에이아이웍스는 크메르어 기반 데이터세트 구축, AI 모델 적용, 공공·민간 분야 서비스 실증을 통해 자국어 데이터가 부족한 캄보디아에서도 작동 가능한 AI 에이전트 구축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현지의 공공, 민간 서비스와 연계 가능한 AI 적용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캄보디아 청년과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AI 교육과정 운영, 현지 강사 양성(TOT, Training of Trainers), 현지 법인 설립‧운영, 교육–실습–고용–사업화로 이어지는 실행 체계 구축 등도 함께 추진한다. 에이아이웍스는 사업 기간 동안 크메르어 기반 AI 학습 데이터 500만 문장 이상을 구축하고, AI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4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50명 이상의 현지 강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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