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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에디터의 Q] “北엔 말뿐인 평화 안 통해… 목함 지뢰 때처럼 힘 보여야 고개 숙일 것”

북한 지뢰가 터졌다. 장병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11년 전과 닮은꼴이다. 하지만 정부 대응은 그때와 판이하다.

북한 지뢰가 터졌다. 장병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11년 전과 닮은꼴이다. 하지만 정부 대응은 그때와 판이하다.

군은 석연찮은 이유로 조사를 미루다 엿새 만에 현장 조사에 나섰다. 북한 지뢰라는 공식 발표에 2주일이 걸렸다. 상응 조치를 하겠다고 했지만 당연히 해야 할 지뢰 제거 조치뿐이었다. 대통령은 “불의의 사고”라며 규탄이나 경고 대신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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