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전력 데이터 분석부터 제안서까지 한 번에
수일 걸리던 작업 등도 20분의 1 수준으로 시간 절감
이아이피그리드의 파워사이트 홈페이지
복잡하고 오래 걸리던 에너지 컨설팅 업무가 AI를 만나 획기적으로 짧아진다.
글로벌 에너지 AI 소프트웨어 기업 이아이피그리드(EIPGrid)가 에너지 사업자들의 업무 시간을 기존 대비 20분의1 수준으로 줄여주는 구독형 AI 서비스 ‘PowerSight(파워사이트)’를 출시했다.
그동안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이나 수요자원(DR) 사업자들은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아야 했다. 고객의 전력 사용 패턴을 일일이 분석하고, 비용 절감 포인트를 찾아 제안서로 묶어내는 과정이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실제 에너지 사업 현장에서는 방대한 전력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문서화하는 과정이 까다로워 정작 고객 관리나 신규 영업에 집중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새로 출시된 파워사이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고객의 전력 데이터를 입력하기만 하면, AI가 알아서 소비 패턴과 낭비되는 전력을 찾아내고 비용을 줄이는 직관적인 결과물을 뽑아낸다.
실제 이아이피그리드에 따르면 파워사이트를 도입한 사업자의 경우, 수일이 소요되던 데이터 분석 등을 기존 대비 20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히 시간이 줄어든 것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 사업자가 인적 자원을 훨씬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반복적인 서류 작업 부담이 사라진 영업 인력이 신규 고객 발굴에 더 집중하거나, 기존 고객에게 고도화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부가가치 업무' 중심의 인력 운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휘성 이아이피그리드 대표는 “에너지 사업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복잡한 기술 이전에 고객을 빠르게 설득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무기”라며 “파워사이트는 며칠씩 걸리던 제안 준비도 단숨에 끝내주기 때문에, 파트너사들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수익을 올리는 데 집중하도록 돕는 강력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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