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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엎치락뒤치락' 코스피, 막판 뚝심 보이며 종가는 사상 최고치

특히 차익실현과 관련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의 경우 0.82% 소폭 하락한 데 반해, 삼성전자는 2.41% 상승했다. 다만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하고, 반도체 양대 축 종목으로 인한 '지수착시...

'엎치락뒤치락' 코스피, 막판 뚝심 보이며 종가는 사상 최고치

6475.81에 마감···3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23일 오후 주간거래가 끝난 뒤 한 딜러가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급등 출발하며 장중 6500선을 단숨에 뚫었으나 오후 하락 반전 후 다시 뒷심을 발휘하며 결국 전일대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사흘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코스피는 0.90% 올라 6475.8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10% 올라 6488.83에 개장한 코스피는 오전 중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6557.76까지 상승하며 다시 한번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개인 투자자는 6128억원 순매수에 반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3억원, 4280억원 순매도 경향을 보였다.

이날 증시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이 여전한 데다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차익실현 매물이 부각되며 한때 1.70% 떨어진 6309.10까지 밀리는 등 강한 변동성을 보였다.

특히 차익실현과 관련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의 경우 0.82% 소폭 하락한 데 반해, 삼성전자는 2.41% 상승했다.

다만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하고, 반도체 양대 축 종목으로 인한 '지수착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추가 회담 및 종전 기대가 투자심리 회복을 지지하고 있으나 트럼프발 전쟁 노이즈 등 대외 변수로 인한 변동성이 상존한다"며 "실적 시즌 본격화로 실적 모멘텀 확인 여부가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란 전쟁 휴전은 여전히 취약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도 지속되고 있다"며 "휴전 기한 만료 시점이 다가올수록 리스크 프리미엄이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은 0.58% 내려 1174.31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5.0원 올라 1481.0원에 주간시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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