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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엇갈린 추석 민심‥"김정은 심기경호" "음모론으로 불안"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재제청을 해야 한다는 법원행정처 내부 의견에 격노해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엇갈린 추석 민심‥"김정은 심기경호" "음모론으로 불안"

뉴스데스크

강은

엇갈린 추석 민심‥"김정은 심기경호" "음모론으로 불안"

엇갈린 추석 민심‥"김정은 심기경호" "음모론으로 불안"

2026-09-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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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재제청을 해야 한다는 법원행정처 내부 의견에 격노해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비무장지대 폭발 사고를 두고 정부 은폐를 주장하면서 또다시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했습니다.

강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은 추석 화두가 역시 '민생'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칠승/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가장 무겁게 들은 말씀은 역시 민생이었습니다. 외형적인 경제지표는 많이 좋아졌지만, 국민께서 느끼시는 살림살이는 여전히 녹록지 않았습니다."

특히 서민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어렵다며 민생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고, 여당 내 갈등을 의식한 듯 "지지층은 당·정·청이 하나 돼 힘 있는 여당이 돼달라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대법관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 "재제청해야 한다는 법원행정처 내부 의견에 대법원장이 격노했다"고 주장하며 "법조인이 아닌 정치인의 길을 걷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비무장지대 폭발 사고에 대한 정부 대응을 비판하는 데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정부가 '북한 소행' 가능성을 지우려 현장조사를 지연시켰다고 주장하며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당대표]

"고의로 현장조사를 지연시켰다면 이는 명백한 이적행위입니다. 대통령 불소추권을 벗어나는 외환죄에 해당합니다. 탄핵은 물론 당장 구속되어 재판을 받아야 할 범죄입니다."

북한군 포로 송환을 두고도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불쾌한 일이니 숨기려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안보 이슈를 부각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여야는 농지 전수조사를 놓고도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일본 제국주의 수탈과 뭐가 다르냐"며 전수조사 중단을 촉구했고, 민주당은 명백한 투기 행위가 아닌 경미하거나 관행적인 위법은 처분되지 않도록 특별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추석 민심을 듣고 장외투쟁 여부를 결정하겠다던 국민의힘은, 일단 민주당 대응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강은입니다.

영상취재: 박지민 / 영상편집: 김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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