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가 AMD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개발과 배포 가속화 및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대한다.
업스테이지는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한국을 찾은 리사 수 AMD CEO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회동을 갖고 차세대 AI 모델 개발과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좌), 리사 수 AMD CEO(우) / 업스테이지
양 사는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향후 1년간 다단계 로드맵에 따라 AMD의 인스팅트 MI355 GPU를 도입해, 자체 거대언어모델 ‘솔라’와 문서처리 AI 솔루션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 사는 국내 AI 생태계 강화와 소버린 AI 인프라 다양화에 기여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특히 업스테이지는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도 모델 개발에 AMD GPU를 적극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MD는 지난 2025년 8월 업스테이지의 620억원 규모 시리즈B브릿지 투자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 수 AMD CEO는 18일 국내에 방한해 네이버,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사 수 AMD CEO는 “이번 협력은 AMD 인스팅트 GPU와 오픈 소프트웨어 ROCm, 업스테이지의 전문성을 결합해 한국의 소버린 AI 역량을 높이고 AI 혁신 가속화에 필요한 성능, 효율성, 개방형 생태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AMD와의 협력은 솔라 모델 고도화뿐 아니라 국가대표 AI 모델 개발에서도 핵심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최신 AI GPU 기반의 기술 협업을 통해 한국 AI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권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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