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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의 새 관계 이해했다”…고지용, 승재 지킨 2년의 침묵

고지용이 허양임과의 이혼 사실을 2년 만에 밝혔다. 뒤늦은 공개의 중심에는 아들 승재가 있었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고지용이 허양임과의 이혼 사실을 2년 만에 밝혔다. 뒤늦은 공개의 중심에는 아들 승재가 있었다.

고지용은 29일 자신의 SNS에 “저는 2년 전 아내와 이혼을 했다”고 알렸다. 그동안 이혼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아들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은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승재의 상태에 대해서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지용은 부부의 인연은 끝났지만 부모로서의 책임은 이어가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그는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록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는 추가 오해를 막기 위한 결정이다. 고지용은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 글을 통해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질문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고지용과 허양임은 2013년 12월 결혼했다.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품에 안았다. 고지용과 승재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고지용은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 해체 후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틱톡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고지용 SNS 전문

안녕하세요, 고지용입니다.

저는 2년 전 아내와 이혼을 했습니다.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들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혼은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승재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록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 글을 통해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개인적인 질문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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