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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얼음 10억톤을 통째로 망원경으로”…노벨상 받은 ‘아이스큐브’의 정체

말만 들으면 엉뚱한 상상처럼 들린다. 하지만 실제 남극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졌다. 거대한 얼음 속에 5000개가 넘는 센서를 묻어 우주에서 날아오는 ‘유령 입자’를 잡아낸 것이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얼음 10억톤을 통째로 망원경으로 쓴다고?”

말만 들으면 엉뚱한 상상처럼 들린다. 하지만 실제 남극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졌다. 거대한 얼음 속에 5000개가 넘는 센서를 묻어 우주에서 날아오는 ‘유령 입자’를 잡아낸 것이다.

프로젝트 이름은 ‘아이스큐브(IceCube)’다. 이를 이끈 벨기에 출신 과학자 프랜시스 할젠(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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