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래퍼 양홍원이 웨딩마치를 올린 지 불과 며칠 만에 충격적인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과거 학창 시절 일진설이 폭로되더니 이번엔 신혼 공간을 뒤흔드는 폭로전의 주인공이 됐다.
양홍원의 불륜을 폭로한 A씨는 23일 자신의 SNS에 “이제 막 결혼한 새신랑이 여자와 텔 갔어. 이게 잘못된 게 아닌 건가?”라는 글을 올리며 양홍원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A씨는 양홍원의 아내 원현주에게 연락한 메시지와 양홍원과 나눈 통화 내용, 과거 두 사람이 수원에 함께 갔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 등을 공개했다.
공개된 통화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양홍원에게 전화를 걸어 “수원에 있을 때 기억 안 나냐”, “나 용돈 필요하다” 등의 말을 건넸다. 이에 양홍원은 “나쁜 짓 하지 마라”, “너 형 결혼식 왔냐”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상황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면서 “좋았겠지 더 재밌게 해줄게”라는 문구를 덧붙여 추가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은 A씨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불륜 의혹의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된 자료만으로 의혹의 진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양홍원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인 이유는 그가 과거 일진설과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송파구 일대에서 알아주는 양아치였다”, “남의 집 귀한 자식 뺨을 때렸다” , “양아치 중 양홍원이 최고였다” 등 구체적인 과거 행적이 폭로되며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당시 그는 TOP3 인터뷰에서 “욕을 먹으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 기억나는 친구에게 먼저 연락해 다가가고 있다”며 사실상 일진설을 인정했다.
이처럼 과거 일진설로 구설에 올랐던 양홍원이 결혼 직후 곧바로 불륜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과거 행적과 현재의 사생활을 둘러싼 관심도 다시 커지는 모양새다.
한편 양홍원은 지난 18일 모델 출신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4년 11월 딸을 얻었으며, 출산 이후 약 2년 만에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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