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12일 기본소득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농어촌기본소득 도입과 산업혁신투자기금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사진 = 양승조 캠프 제공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기본소득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농어촌기본소득 도입과 산업혁신투자기금 조성 등을 추진한다.
양승조 후보 캠프는 12일 양 후보가 기본소득당과 ‘산업혁신·기본사회·민주분권’을 핵심으로 한 정책협약을 13일 오후 3시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충남 주도의 산업혁신투자기금 설치, 재생에너지 전환과 주민참여 및 이익공유제 도입,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사회연대경제 기반 구축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산업 분야에서는 도 주도의 투자기금을 통해 인공지능,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투자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이익공유제 도입 방안이 포함됐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면서 주민참여제와 이익공유제를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공급 기반 안정화도 함께 추진한다.
농어촌 분야에서는 2027년부터 도내 모든 농어촌 지역에 농어촌기본소득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정부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본 사업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는 충남 사회연대경제원 설립을 추진하고 지역 기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앞서 양 후보는 지난 3월 기본사회 충남광역본부와 도지사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설치에 합의했으며, 기본사회 정책을 도정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양 후보 캠프는 “행복키움수당 확대와 여성행복바우처 부활, 농어민수당 개별 지급 등을 통해 실질 소득을 높이겠다”며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충남형 기본소득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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