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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앤로보틱스, AI 로봇 넘어 '반도체 부산물 리사이클링' 진출… ESG 경영...

네이버 증권.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현장의 자동화 요구가 거세지면서 관련 로봇 테마가 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다. 로봇(산업용 협동로봇 등) 테마는 7일 독보적인 하드웨어 기술력을 갖춘...

앤로보틱스, AI 로봇 넘어 '반도체 부산물 리사이클링' 진출… ESG 경영...

네이버 증권.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현장의 자동화 요구가 거세지면서 관련 로봇 테마가 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다.

로봇(산업용 협동로봇 등) 테마는 7일 독보적인 하드웨어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과 대기업 자본이 투입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 에너지가 응집되고 있다.

가장 뜨거운 탄력을 보여주는 종목은 협동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밀 제어 알고리즘과 로봇 암 기술을 보유한 앤로보틱스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16.74% 상승한 2280원에 거래 중이다.

앤로보틱스는 인공지능(AI) 로봇과 ICT 도서관리 시스템 등 산업용 로봇 분야를 넘어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영토를 넓히고 있다. 앤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육가공 식품 설비와 로봇 솔루션을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공급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다져왔다.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다수의 특허와 신기술 인증을 확보한 앤로보틱스는 최근 반도체 산업 부산물 리사이클링 사업에 진출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는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친환경·ESG 설비 분야로의 본격적인 진입을 의미한다.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앤로보틱스 관계자는 말했다. 로봇 기술과 친환경 설비의 시너지가 기업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2차전지 보호회로에서 로봇 배터리 팩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아이티엠반도체가 7.25% 상승한 1만 1390원을 기록하며 상승 폭을 넓히고 있다. 로봇의 구동 시간과 안정성을 결정짓는 에너지 관리 기술이 부각된 결과다.

방산 기술과 로봇의 결합,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분야도 오름세다. 고스트 로보틱스 인수로 로봇 사업을 가속화하는 LIG넥스원이 상승 중이며, 로봇 자동화 공정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LS티라유텍 역시 전장 사업 확장에 힘입어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대기업 계열의 물류 자동화 전문 싸이맥스는 반도체 웨이퍼 이송 로봇 수요 확대 기대감에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대장주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삼성과의 협력이 기대되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상승 중이며,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대동기어와 로봇 핸들링 시스템의 에스피시스템스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국내 협동로봇 점유율 1위인 두산로보틱스와 스마트 가로등 및 로봇 인프라의 아이엘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감속기 강자 에스피지와 웨어러블 로봇의 엔젤로보틱스, 의료 및 보안 로봇의 푸른기술, 로봇용 감속기 전문 해성에어로보틱스는 보합권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반면 테마의 전반적인 열기에도 불구하고 일부 자동화 부품 및 장비주들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코닉오토메이션과 4족 보행 로봇의 케이알엠, 차량용 전장 부품의 디아이씨가 하락 중이다.

초전도체 이슈와 로봇 사업을 병행하는 신성델타테크 역시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자율주행 물류 로봇의 러셀과 정밀 모터 전문 하이젠알앤엠, 로봇 외관 부품의 인탑스와 반도체 세정 로봇의 제우스가 하락 흐름을 타고 있다.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들도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을 피하지 못했다. 감속기 및 구동 부품의 우림피티에스와 소형 모터 전문 이랜시스, 정밀 기어의 서암기계공업이 하락 중이다. 자동차 및 로봇 부품사 SJG세종과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 클로봇, 머신비전의 브이원텍도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속 단조 부품의 포메탈과 모션 제어 전문 아진엑스텍, 물류 장비의 티피씨글로벌 역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정 폭이 점차 깊어지는 구간은 완성차 공급망과 서비스 로봇 부문이다. 전장 부품 강자 HL만도와 홈 서비스 로봇의 에브리봇, 농기계 전문 대동이 하락 중이다.

스마트 팩토리 설비의 오늘이엔엠과 협동로봇 전문 뉴로메카, 물류 자동화의 티로보틱스 역시 내림세다. 산업용 로봇의 로보스타와 케이블 보호 장치의 씨피시스템, 의료 장비의 피제이전자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티엑스알로보틱스, 에스엘, 알에스오토메이션, 유일로보틱스가 나란히 하락하며 조정을 겪고 있다.

테마 하단에서 낙폭이 확대된 종목은 수급 이탈이 가속화된 기술주들이다. 시험 장비의 케이엔알시스템과 전력 변환 솔루션의 와이투솔루션, 로봇 하드웨어의 베노티앤알이 하락 중이다.

방산 부품사 퍼스텍과 산업용 부품의 케이피에프, 모션 제어의 TPC도 내림세다. 부품 전문 한라캐스트와 휴머노이드 기술의 휴림로봇, 자동화 로봇의 라온로보틱스 역시 하락 중이며, 원익홀딩스와 현대무벡스, 나우로보틱스, 에스비비테크도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급락세를 보이며 테마 지수를 압박하는 종목들은 대부분 최근 상승 폭이 컸던 종목들이다. 로봇 사업의 지주사인 두산과 핵심 부품 전문 한국피아이엠, 공작기계 기반 로봇사 스맥이 하락 중이다.

자율주행 로봇 강자 로보티즈와 3D 프린팅 로봇의 링크솔루션 역시 약세다. 특히 소형 모터 강자인 계양전기는 6.06% 하락한 6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구동 모듈 전문 삼현은 6.56% 하락한 4만 5550원을 기록하며 테마 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는 "로봇 산업은 이제 단순한 기계 장치를 넘어 인공지능이 탑재된 지능형 개체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인 가격 변동은 있을 수 있으나,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인건비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로봇 도입을 필수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감속기,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거나 대기업 공급망에 확실히 안착한 종목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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