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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애널픽] "하이닉스 지분가치 상승, SK스퀘어 매력↑...목표가 74만원"

26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스퀘어의 NAV(순자산가치)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을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74만원으로 상향했다. SK스퀘어는 지난 3월...

[애널픽] "하이닉스 지분가치 상승, SK스퀘어 매력↑...목표가 74만원"

증권사들이 SK스퀘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자산가치 상승과 강력한 주주환원 등을 감안할 때 주가 매력도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이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26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스퀘어의 NAV(순자산가치)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을 반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74만원으로 상향했다.

SK스퀘어는 지난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5조9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키로 결정했다. 아직 2026년 이후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 없으나, 만약 현금배당을 시작하게 된다면 2027년부터는 비과세 배당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까지 SK스퀘어는 2024년 2000억원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진행했고, 2025년에는 1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고, 기보유 자사주 45만주를 11월에 매각. 2026년 2월에는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18만3899주)를 취득한 바 있다.

아울러 안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SK하이닉스에 대한 실적 추정치 상향과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그는 "1분기 실적도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최근 NVIDIA의 GTC에서도 언급되었지만 HBM 뿐만 아니라, NAND 스토리지 수요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2026년에는 반도체 관련 회사에 대한 투자도 본격 진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SK하이닉스의 자산가치뿐만 아니라, SK스퀘어가 투자 회사로서 역할이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도 자사주 매입에 현금배당 매력, 그리고 SK하이닉스 ADR 발행 추진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전일 공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미국 증권 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3월24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미국 주식예탁증서에 관한 상장 공모 관련 등록신청서를 제출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요건 상 SK하이닉스의 ADR 발행에도 불구하고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율은 20% 이상으로 유지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가 ADR을 발행한 이후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 확대와 멀티플 확장에 따라 주가가 상승한다면 SK스퀘어의 지분가치도 상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SK하이닉스의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은 15.74%로 3월 공시된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 14.49%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에 단일종목 편입한도 10% 룰에 의거 기관투자자는 SK하이닉스 대안으로 SK스퀘어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그는 "5조9000억원 규모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었으며, SK하이닉스의 ADR 발행 추진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8만원에서 74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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