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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안소희 친분 논란’ 로이킴, 8년째 억울한 남자…“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배우 안소희가 가수 로이킴과 10년째 이어진 우정을 공개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미 오래전에 해소된 의혹이 또 로이킴의 발목을 잡았다.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배우 안소희가 가수 로이킴과 10년째 이어진 우정을 공개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미 오래전에 해소된 의혹이 또 로이킴의 발목을 잡았다.

안소희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로이킴이랑 한남동에서 쇼핑하고 카페 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안소희와 로이킴은 한남동 일대를 거닐며 쇼핑을 즐겼고 카페도 찾아다녔다. 서로의 취향과 고민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소희는 “사람들이 잘 모른다. 우리가 친분이 있다는 걸”이라며 “거의 10년 됐다”고 밝혔다.

이에 로이킴도 “거의 10년 됐다”고 맞장구치더니 “그때 누나 예뻤는데”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남다른 친분을 인증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이 해당 영상에 몰려와 “JYP가 한 말이 무슨 뜻인지 깨달았다” “헐 로이킴” “정준영 친구 로이킴을 소희 유튜브에서 봐야 함?” 등 댓글을 남기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로이킴이 지난 2019년 불거진 ‘정준영 단톡방’ 사건의 멤버로 거론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해당 혐의로 로이킴은 2020년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다만 로이킴은 한 여성 연예인의 음란물 합성 사진이 합성됐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관련 이미지 1장을 공유했을 뿐이었다.

그마저도 로이킴이 속해 있던 단톡방은 낚시 관련 이야기만 오가던 단톡방. 항간에 알려진 불법 동영상을 촬영하고 공유한 범죄 단톡방이 아니었다.

로이킴은 그저 정준영·최종훈과 친분이 있었고, 그들이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자 앞서 언급된 사진으로 논란에 휩싸였을 따름이었다.

당시 로이킴의 소속사는 “조사 과정에서 2016년경 포털 사이트 블로그상의 이미지 1건을 핸드폰으로 스크린 캡처해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한 것이 확인됐다”고 이를 설명했다.

다만 로이킴은 그런 억울한 상황에도 본인 행동이 경솔했다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이후 오랜 시간 자숙하며 긴 공백기를 가졌다. 그사이 현역으로 군대도 다녀왔다.

그런 로이킴이 다시 대중 앞에 선 건 약 4년 만인 2022년. 그는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남다른 복귀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되돌릴 수 없단 걸 알고 있다. 막연히 후회의 감정에 머물러 있기보단 그것을 통해 내가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10월 6일 오후 6시 새 싱글 ‘크게 울어라(CRY OUT LOUD)’를 발매한다. 이어 11월 21일과 22일 서울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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