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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도걸 전남광주시당위원장 “특별시·시의회·시당 3자 협의채널 정례화”

전남광주시 출범 이후 지역 현안을 풀어갈 정치·행정 협력체계를 상설화하는 방안이 본격 논의되고 있다.

안도걸 전남광주시당위원장 “특별시·시의회·시당 3자 협의채널 정례화”

안도걸 전남광주시당위원장 “특별시·시의회·시당 3자 협의채널 정례화”

시의회 의장단 예방…공동 대응 체계 강화키로

2026년 08월 19일(수) 21:20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시당위원장과 송형곤 전남광주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이 19일 전남광주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통합특별시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숙희 부대변인, 김진남 대변인, 조석호 부의장, 안도걸 시당위원장, 송형곤 의장, 김문수 부의장, 강문성 원내대표, 홍기월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전남광주시의회 제공>

전남광주시 출범 이후 지역 현안을 풀어갈 정치·행정 협력체계를 상설화하는 방안이 본격 논의되고 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시당위원장은 19일 전남광주시의회 의장단을 만나 시의회와 전남광주시, 민주당 시당이 참여하는 협의채널을 정례화하고 통합 안착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석호·김문수 부의장, 강문성 원내대표, 김진남 대변인, 이숙희 부대변인, 홍기월 문화관광체육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시의회와 집행부, 여당의 관계를 일회성 현안 협의에 그치지 않고 정례적인 소통 구조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시당이 특별시와 시의회 사이에서 조정·연결 역할을 맡아 상호 견제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주요 현안에는 공동 대응하자는 취지다.

시의회·전남광주시·시당 3자가 참여하는 정기 협의채널을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전남광주시에 지원될 20조원 규모의 재원 활용 방향도 주요 의제로 올랐다.

구체적으로 ‘광역 인프라 확충’, ‘지역균형발전’, ‘산업구조 개편’, ‘미래인재 양성’ 등 4개 분야를 핵심 투자축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도 기관 수를 나누는 방식보다는 각 권역의 산업적 강점을 키울 수 있도록 배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구조 전환 문제도 논의됐다.

기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회복만을 위한 단기 지원을 넘어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과 2차전지 등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시의회와 시당, 특별시가 함께 해법을 찾는 공동 대응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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