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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광률 "경기도의회 민주, 추미애 당선인과 협치"

안광률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도정과의 관계 설정에서 협치와 협의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도정과 협치는 이어가되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잃지 않겠다는 구상이다.

안광률 "경기도의회 민주, 추미애 당선인과 협치"

▲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안광률 의원이 22일 오후 수원특례시 영통구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전광현 기자 maggie@incheonilbo.com

안광률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도정과의 관계 설정에서 협치와 협의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도정과 협치는 이어가되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잃지 않겠다는 구상이다.

안 신임 대표는 22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추미애 당선인과 협치는 하겠으나 일방적인 협조는 하지 않겠다”며 “(도정이)사전에 민주당과 협의를 해서 만들어나가는 협치는 하겠다”고 했다.

그는 “견제와 감시의 기능이라는 역할을 충분하게 해야한다는 생각을 기본 틀로 가져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책과 예산의 큰 그림을 그리는 첫 순간부터 의원들이 현장에서 수집한 생생한 목소리가 도정에 스며드는 협치의 틀을 짜겠다”며 그 방안으로 당정시스템 구축을 거론했다. 도지사와 의장, 민주당 대표의원, 도당위원장이 만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무진 논의 틀을 따로 구성해 실무진에서 논의된 안건을 수뇌부에서 최종 결정하는 시스템을 기본 정착 모델로 제시했다.

초선 의원들의 역량 발휘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 대표의원은 “초선 의원들이 85분 계신다”며 “시의회를 거친 의원들도 많기에 다양한 정책을 제안받아서 민주당의 정책 사업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 후 총선에서 경기도의회가 하나의 선봉에 서서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도 재정 위기 극복과 예산안 심의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했다. 안 대표의원은 “필요하다면 불필요한 예산을 감액해서 새롭게 출발하는 추 지사가 추구하는 것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144명의 민주당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도록 조력자 역할을 충분하게 하겠다”고 했다.

/이경훈 기자 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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