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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트라미,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최대 15억원 확보 AI 아트커머스...

딥테크 팁스는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트라미는 이번 선정으로 최대 15억 원 규모의 R&D 지원을 확보했으며, 생성형 AI와 커머스 운영 기술을 결합한 아트 IP...

아트라미,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최대 15억원 확보 AI 아트커머스...

아트라미(뚜누), 중기부 팁스 ‘딥테크 트랙’ 최종 선정.아트라미 제공

퍼블릭타임스=아트테크 커머스 플랫폼 ‘뚜누(tounou)’를 운영하는 아트라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되며 AI 기반 아트 커머스 기술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아트라미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팁스 운영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딥테크 팁스는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트라미는 이번 선정으로 최대 15억 원 규모의 R&D 지원을 확보했으며, 생성형 AI와 커머스 운영 기술을 결합한 아트 IP 통합 엔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가 추진하는 핵심 과제는 ‘생성형 AI 기반 아트 IP 자동 다각화 및 Monocular Depth 기반 2D 실감형 공간 합성·수요최적화 통합 엔진’ 개발이다. 작가의 원작 IP를 상품 기획부터 소비자 체험, 생산 운영까지 연결하는 AI 기반 커머스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생성형 AI를 활용해 하나의 원작 이미지를 굿즈, 홈퍼니싱, 생활소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으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아트 IP의 상품 확장성을 높이고 자체 제조 인프라와 연계해 상품화 속도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소비자 경험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도 병행한다. 아트라미는 사용자가 자신의 방이나 거실, 오피스 등 실제 공간 사진에 작품을 배치해볼 수 있는 2D 실감형 공간 합성 기술을 구현할 예정이다. 기존 3D 모델링 기반 AR 서비스 대비 구현 부담은 낮추면서도 실제 공간에 작품을 배치한 듯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커머스 운영 단계에서는 소비자 행동 데이터와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SKU별 수요를 예측하는 AI 모델도 개발한다. 생산량과 재고를 최적화해 아트 상품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고 부담과 운영 비효율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아트라미는 앞서 일반형 팁스를 통해 CNN 기반 아트워크 분류 시스템과 GNN 기반 소비자 행동 분석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기존 분석 기술을 넘어 생성형 AI, 공간 적용, 수요예측까지 포괄하는 AI 아트커머스 엔진으로 기술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현재 아트라미는 전 세계 160여 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아트 IP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또한 자체 제조 인프라와 커머스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주문 접수 후 72시간 내 출고 가능한 풀필먼트 체계를 갖추고 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AI 생성-제조-판매’가 연결되는 아트 커머스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있다.

사업 확장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아트라미는 지난해 10월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 무신사 스튜디오에 서울 거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비즈니스 협업, 브랜드 파트너십, 투자자 및 파트너사 네트워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현태 아트라미 대표는 “아트 커머스의 경쟁력은 작품을 단순히 소개하고 판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하나의 원작 IP가 다양한 제품과 공간 경험으로 확장되고,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과 생활 공간 안에서 작품을 만나는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계기로 아트라미가 축적한 아트 IP 데이터, 제조 인프라, 커머스 운영 경험을 AI 기술과 결합해 작가에게는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더 개인화된 아트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트라미는 향후 AI 기반 상품 자동 생성, 공간 큐레이션, 수요예측 기술을 단계적으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일본 등 해외 시장 현지화 PoC도 추진하며 국내 아트테크 시장을 넘어 글로벌 홈퍼니싱·라이프스타일 커머스 영역으로 사업 확장 가능성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김하성 기자 sungkim61@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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