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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키에이지 워'서비스 3주년 ... 꾸준한 인기 비결은?

카카오게임즈가 '아키에이지 워' 서비스 3주년을 맞아 핵심 재미를 강화하는 등 또다시 판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최근 '아키에이지 워'의 3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첫...

'아키에이지 워'서비스 3주년 ... 꾸준한 인기 비결은?

카카오게임즈가 ‘아키에이지 워’ 서비스 3주년을 맞아 핵심 재미를 강화하는 등 또다시 판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최근 '아키에이지 워'의 3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첫 '전능' 등급 영웅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 2023년 '태초' 등급 영웅이 등장한 이후 약 3년 만에 이를 뛰어넘는  '전능' 영웅을 출시한 것이다. 또 전능 등급의 전용 시스템인 '승천'을 함께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 성장 단계를 한단계 끌어 올리는 등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는 평을 이끌고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콘텐츠 강화 노력과 안정적인 라이브 운영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원작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의  전투 및 전쟁 요소를 가미한 MMORPG로, 론칭 당시 사흘만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시장에서 거센 반향을 일으켰다.

글로벌과 통합으로, 단일 전장 구현

이 회사는 앞서 국내와 글로벌을 아우르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며 서비스 범위를 크게 확장했다. 지난해 '고대의 숲'과 같은 유니버스 던전을 통해 서버 간 경계를 허물었고, 통합 렐름 ‘그델론’과 ‘에윈’을 오픈하며 동일한 출발선에서 경쟁을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후 국내와 글로벌 서버를 하나로 연결하는 경제 시스템인 ‘유니버스 거래소’를 도입, 거래 범위를 전 서버 단위로 확대해 유저 간 상호작용을 극대화 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단일 서버 중심 구조를 넘어 글로벌 단위 MMORPG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

직업 · 던전 · 길드 등 MMORPG 본질 강화

‘아키에이지 워’는 다양한 직업과 던전, 길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양산하며 콘텐츠 볼륨 확대 및 깊이를 보여줘 왔다.

지난해는 새 직업 '원소술사'와 '마검사'를 출시하며 전투 방식의 다양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각 직업은 고유의 전투 메커니즘과 상태 이상 효과를 기반으로 설계, 선택의 폭을 넓히는 가 하면, 전투와 전략의 깊이를 달리하는 역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던전 콘텐츠 역시 꾸준히 늘려왔다. ▲에아나드의 환영 ▲악귀의 심연 ▲길드 던전 등의 던전을 통해 PvE 콘텐츠의 다양성을 제공했고, 길드 단위 협력 플레이의 중요성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권능의 신전'은 국내와 글로벌 유저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매칭 기반 길드전 콘텐츠로, 대규모 전투와 전략적 플레이의 결합을 통해 몰입도를 높여줬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최근 익명성이 적용된 던전 '금기의 미궁'을 선보이며 새로운 경쟁 구조를 도입했다.  상대의 정보 없이 순수한 전투력과 전략으로 승부를 겨루는 보다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 것이다. 이후 '샤티곤의 금고'를 통해 이를 확장했으며, 익명 기반 콘텐츠는 ‘아키에이지 워’만의 차별화 요소라는 평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시즌별 이벤트와 보상도 만족도 높여

'아키에이지 워'의 장기적인 흥행 배경에는 유저의 취향을 저격한 시즌 및 기념 이벤트를  빼놓을 수 없다.

이 회사는 설 · 추석 · 크리스마스 등 주요 시즌 이벤트는 물론, 서비스 200일, 800일 등 다양한 시점에 맞춘 기념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그 보상책을 내놓았다. 이 같은 긴밀한 운영은 자연스럽게 유저들의 장기적 플레이를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했음은 물론이다.

이번 3주년 역시 출석 체크를 비롯해 특별 선물 및 주화 획득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이를 통해 복구권, 소환권, 성장 재화 등 고가치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이 지난 3년 간 꾸준히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유저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앞서 1주년 '루키우스 시즌2' 업데이트 당시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했고, 이후 '루키우스 시즌3' 오픈 직후에는 구글 매출 순위가 40단계 이상 뛰어오르는 상승세를 보였다.

또 지난해 ‘원소술사’ 업데이트와 이벤트 서버 ‘바르아’ 오픈 이후에도 양대 마켓 매출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글로벌 통합 업데이트 이후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47단계 반등했다.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를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인 셈이다.

카카오게임즈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수요 확장과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오랫동안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아키에이즈 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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