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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7월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 8(Galaxy Z Fold 8)'의 변종 모델인 '와이드(Wide)' 버전 렌더링이 유출됐다.
28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헤드라인(Android Central)과 IT 팁스터 온리크스(OnLeak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존 폴드 시리즈의 고질적인 아쉬움으로 지적받던 좁은 외부 화면 비율을 개선한 '갤럭시 Z 폴드 8 와이드' 모델을 준비 중이다.
유출된 렌더링 속 기기는 기존보다 가로 폭이 넓어진 5.4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와 펼쳤을 때 7.6인치에 달하는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출시될 것으로 점쳐지는 애플의 '아이폰 폴드(가칭)'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그간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는 접었을 때 일반 스마트폰보다 폭이 좁아 타이핑 등 사용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와이드' 모델은 일반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외부 화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폴더블 시장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폼팩터 다변화에 나선 것이라며 와이드 버전은 대화면 멀티태스킹을 선호하면서도 외부 화면의 실용성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정조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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