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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들 안전·환경교육 동시에 잡는다", 서산 예천새뜰유치원, 체험 중심 교육 눈길

서산 예천새뜰유치원이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과 유아 대상 환경 뮤지컬 공연을 잇따라 운영하며 안전과 생태 감수성을 함께 키우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산 예천새뜰유치원,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 모습(사진=예천새뜰유치원 제공)

서산 예천새뜰유치원,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 모습(사진=예천새뜰유치원 제공)

서산 예천새뜰유치원, 찾아오는 뮤지컬 '지구환경특공대'로 배우는 지구 사랑 실천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예천새뜰유치원 제공)

서산 예천새뜰유치원, 찾아오는 뮤지컬 '지구환경특공대'로 배우는 지구 사랑 실천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예천새뜰유치원 제공)

서산 예천새뜰유치원이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과 유아 대상 환경 뮤지컬 공연을 잇따라 운영하며 안전과 생태 감수성을 함께 키우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천새뜰유치원은 17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맞춤형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참여 교직원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 소방관이 초빙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과 119 신고 방법, 상황별 응급처치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강사는 "응급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초기 대응과 정확한 판단이 중요하다"며 "신고자와 구조자 간 원활한 소통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교직원들은 심폐소생술 모형을 활용해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실습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며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또 평소 현장에서 궁금했던 응급상황 대처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할 수 있는데 반복 실습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교직원 모두가 기본적인 응급처치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예천새뜰유치원은 안전교육뿐 아니라 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생태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12일에는 유치원 다목적실에서 찾아오는 환경 뮤지컬 '지구환경특공대' 공연을 운영해 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음악과 춤, 연극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연 중간마다 퀴즈와 놀이, 율동 등이 함께 진행되는 관객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돼 유아들이 환경 보호를 놀이처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은 공연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배우며 지구를 지키는 작은 행동의 중요성을 익혔다. 공연 전에는 공공장소 예절과 안전한 관람 태도 교육도 함께 진행돼 생활교육 효과까지 더했다.

윤석란 원장은 "아이들이 단순히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몸으로 느끼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놀이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 의식과 생태 감수성을 갖춘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과 연계한 환경교육도 함께 추진해 유아들의 작은 실천이 일상 속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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