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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빠 왜 맨날 늦게와?"…직원 자녀들 달랜 '장관 아저씨' 깜짝 편지 [포...

대상은 석유·나프타 확보 최전선에 있는 자원안보국과 공급망국을 비롯해, 대미 통상 현안을 다루는 통상교섭본부, 산업 인공지능 전환과 지역 경제정책을 맡은 부서 직원들입니다. 편지는 가족 구성원에 맞춰 다르게...

"아빠 왜 맨날 늦게와?"…직원 자녀들 달랜 '장관 아저씨' 깜짝 편지 [포...

[지금 이 시간 가장 뜨거운 뉴스를 '콕' 찍어 전해드립니다]

최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부처 직원 30여 명의 가족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냈습니다.

중동발 에너지 위기 등으로 직원들이 밤낮없이 근무하며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자,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입니다.

대상은 석유·나프타 확보 최전선에 있는 자원안보국과 공급망국을 비롯해, 대미 통상 현안을 다루는 통상교섭본부, 산업 인공지능 전환과 지역 경제정책을 맡은 부서 직원들입니다.

편지는 가족 구성원에 맞춰 다르게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장관은 어린 자녀에게는 "아빠와 함께 일하고 있는 장관 아저씨"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요즘 아빠가 집에 늦게 들어와서 속상했지? 미안해"라며 "아빠는 똑똑한 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위해 중요한 일을 하고 계셔"라고 적었습니다.

기혼 직원 가정에는 꽃다발을, 미혼 직원의 부모에게는 건강식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지를 받은 한 직원은 "가족이 서울에 있어 주말에 만나는데 지난 주말에는 만나지 못해 더 힘들었다"며 "보내주신 선물이 가족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국내 산업 전반의 공급망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산업부 대부분 부서는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습니다.

김 장관은 보상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월 57시간으로 제한돼 있던 초과근무 수당 한도를 한시적으로 해제해 전액 지급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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