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수원특례시청)가 2026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12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
추석장사대회서 통산 12번째 금강장사에 올라 황소 트로피를 받은 김기수. 사진 대한씨름협회
김기수는 9일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급(90㎏ 이하) 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을 3-2로 제압했다.
그는 지난 설날대회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오르면서 개인 통산 금강장사 타이틀을 12개로 늘렸다.
결정전 첫판을 잡채기로 내준 김기수는 둘째 판에서 앞무릎치기, 셋째 판에서 밭다리를 성공해 2-1로 역전했다.
넷째 판에서는 최정만의 등채기에 쓰러져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 등채기로 최정만을 넘어뜨리며 접전 끝에 꽃가마를 탔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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