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밸류업 효과 1000pt… 이익 변동성·투자 문화·성장 동력 개선 필요”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코스피의 중장기 상승 조건을 분석한 보고서 ‘한국 주식시장 구조 전환을 위한 조건’을 발간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뉴스클레임]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코스피의 중장기 상승 조건을 분석한 보고서 ‘한국 주식시장 구조 전환을 위한 조건’을 발간했습니다.
신한미래전략연구소는 최근 코스피 상승을 정부 밸류업 정책과 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결과로 평가하며, 밸류업 프로그램만으로 약 1000포인트의 지수 상승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밸류업 강화와 한계기업 퇴출 흐름이 정착되면 과거 1500~3000포인트 박스권으로의 회귀 가능성은 낮다고 봤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우상향을 위해서는 ▲이익 변동성 축소 ▲장기투자 문화 정착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등 세 가지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습니다.
이익 변동성과 관련해 코스피 영업이익의 약 40%가 IT·반도체 등 경기 민감 섹터에 집중돼 EPS 변동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제조업 플랫폼화와 비핵심 사업 정리 등 포트폴리오 재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투자 문화 측면에서는 개인투자자의 평균 보유기간이 9일에 불과한 단기매매 중심 구조가 저평가를 고착화하고 있다며, 퇴직연금·실적배당형 상품을 통한 장기 자금 유입과 금융회사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신성장 동력으로는 에너지(SMR·재생에너지), 배터리(전고체·ESS), 자동차(SDV·자율주행), 바이오(AI 신약개발), 방산·조선을 제시했습니다.
연구소 관계자는 “밸류업 정책으로 코스피 저점은 견고해졌다”며 “기업 포트폴리오 재배치, 장기투자 문화, 차세대 성장 산업 육성이 병행될 경우 코스피의 추가 레벨업과 중장기 우상향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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