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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정훈, 연일 김영록 공격…‘맞장 토론’ 제안

신 의원은 “김 지사는 여전히 실체 없는 500조원 반도체 투자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기업을 우리 지역에 발을 들이게 하려면 RE100 산단 조성과 인프라 구축이라는 선결...

신정훈, 연일 김영록 공격…‘맞장 토론’ 제안

신정훈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신정훈 국회의원이 경쟁자인 김영록(전남지사 직무정지) 예비후보에 대해 연일 전남도정과 공약의 비현실성을 비판하며 공격하고 있다.

신정훈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 지사의 반론이) 일시적 지표로 본질을 흐리거나 책임을 과거로 돌렸다”며 “모든 쟁점에 대해 시·도민 앞에서 ‘공개 맞장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신 의원은 “김 지사는 여전히 실체 없는 500조원 반도체 투자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기업을 우리 지역에 발을 들이게 하려면 RE100 산단 조성과 인프라 구축이라는 선결 과제부터 해결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방대한 공정을 지난 8년 동안 한 걸음도 떼지 못했으면서 어떻게 단 4년 만에 끝내겠다고 장담하느냐”며 “명백히 허울 뿐인 장밋빛 공약이며 시·도민을 기만하는 ‘희망고문’일 뿐”이라고 날을 세웠다.

또한 신 의원은 서울 용산구에 아파트를 두고 무안 관사 생활을 하는 김 예비후보를 겨냥해 “김 지사와 자제 중 단 한 명이라도 전남·광주에 내려와 정착한 가족이 있느냐”며 “‘지산지소’는 에너지에만 국한된 원칙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용산 집을 처분하고 지역에 집을 사야 진심을 겨우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신 의원은 전날 경선 후보 대상 토론회에서도 김 후보의 ‘400만 인구’ 공약 등을 겨냥해 “지난 20년 동안 20만명이 줄어든 광주·전남의 인구를 317만에서 400만으로 늘리겠다는 것은 임기 4년짜리 단체장이 낼 공약은 아니다”라며 “비현실적인 공약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면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예비후보 측은 “사실을 왜곡하는 과도한 흑색선전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며 “다음 주 진행되는 정책배심원제 권역별 심층토론회에서 신 의원 측 주장을 사실에 근거해 조목조목 반박하겠다”고 밝혔다./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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