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으로 창립 30주년 도약 이끌어낼 것"
신임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장에 김상윤 서울제주도민회장(왼쪽)이 선출돼 당선증을 받았다. 오른쪽은 수석부회장에 임명된 강명천 부산제주도민회장.
신임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장에 김상윤 서울제주도민회장(66)이 취임했다.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회장 강성언)는 지난 2일 오션스위츠제주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상윤 서울제주도민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생인 신임 김상윤 회장은 한동초와 세화중, 제주상고(현 제주중앙고), 아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재경구좌읍민회장, 재경제주중앙고총동문회장,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 조성 특별위원장 등을 맡아 도민회 발전에 기여했다.
김상윤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역대 회장과 지역 도민회장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총연합회가 서로를 존중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사에는 고동범 인천도민회장이 재 선출 된 가운데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소통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도 단행됐다.
신임 수석부회장에 강명천 부산제주도민회장, 사무부회장에 고창민 사무총장, 사무총장에 강수일 서울제주도민회 사무국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재적 인원 46명 중 33명(위임 포함)이 참석했다.
주요 인사를 보면 김명신(제3대), 백명윤(제8대), 김창희(제12대) 고문을 비롯해 서울, 부산, 인천 등 국내 16개 지역 회장과 황경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이 참석했다. 특히, 미주 지역에서 김방훈 시카고 회장, 허용익 워싱턴 회장, 최창덕 애틀랜타 회장, 강위순 라스베가스 회장이 참석해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에 힘을 보탰다.
재외 제주인 65만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는 1996년 10월 제35회 한라문화제에 참석한 국내외 12개 지역도민회 회장들이 ‘재외제주도민회협의회’를 발족시키면서 태동했다.
초대 회장에는 정종화 서울제주도민회장이 역임했다. 2000년 재외제주도민회 회장단협의회에 이어 2002년 현재이 명칭인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로 변경됐고,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15대 김상윤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며, 14대·15대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10월 31일 열린다.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는 국내 17개 지역, 일본 3개 지역(관동·관서·센다이) 미국 6개 지역(뉴욕·LA·워싱턴·애틀랜타·시카고·라스베가스), 남미와 호주, 중국 등 해외 12개 지역 등 총 29개 제주도민회로 구성됐다. 국내외 재외 제주인은 65만명으로 추산된다.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는 지난 2일 오션스위츠제주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상윤 서울제주도민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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