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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아일보tv] 삼전 노조가 난리난 이유? 하닉고시 열풍으로 보는 K-산업...

최근 SK하이닉스가 고졸 및 전문대졸 생산직 채용에 나서자 취업 시장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올해 영업이익이 250조 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 속에 1인당 평균 7억 원대의 보너스 '카더라'가 퍼지면서, 온라인 서점...

[신아일보tv] 삼전 노조가 난리난 이유? 하닉고시 열풍으로 보는 K-산업...

최근 SK하이닉스가 고졸 및 전문대졸 생산직 채용에 나서자 취업 시장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올해 영업이익이 250조 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 속에 1인당 평균 7억 원대의 보너스 '카더라'가 퍼지면서,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1위에 하이닉스 필기 교재가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진 건데요.

일부 대졸 취준생들이 학력을 속여서라도 지원하고 싶다며 문의를 남길 정도로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잔치 뒤에는 "밤샘 공부하며 박사 학위 딴 연구원보다 호황기 산업의 생산직 보상이 10배 많다"는 하소연이 올라오는 등 직군 간 '노노(勞勞) 갈등'이라는 뼈아픈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습니다.

심각한 건 산업 생태계의 파괴입니다. 대기업 엔지니어들이 성과급을 포함해 연봉 3억 원 시대를 열 때, 같은 현장의 1700여 개 협력사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5000만 원 선에 멈춰 있습니다.

무려 6배의 격차죠. 지금의 성과급 잔치가 미래 경쟁력을 갉아먹는 독배가 되지 않도록, 장기 성장을 고민하는 진정한 사회적 타협이 절실한 시점이 아닐까요?

[신아일보] 김혜인 기자 kimame02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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