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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 다이제스트

카카오모빌 등 공정거래법 판결 수록 공정거래법의 이론과 실제 김형배 지음, 7만원 2022년 이후 두 차례... 제출·송달, 공시 제도 개선 등 법령 개정 사항을 담았다. 또 2025년 카카오모빌리티 판결 등도 추가됐다. 솔숲 펴냄.

신간 다이제스트

입시 비리·도박…범죄 추적하는 청춘들

판데모니움

유상아 지음, 1만6800원

소원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과도한 학업 경쟁과 입시 비리, 도박과 마약 문제, 디지털 성범죄 등 청소년에게 드리운 범죄와 사회악의 그림자를 뒤쫓는다. 소설은 청소년을 노린 범죄가 각각의 사안이 아니라 거미줄처럼 엮인,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연쇄작용이라고 말한다. 왜 우리 사회가 악을 뿌리 뽑지 못하는지를 추적하는 책이다. 소원나무 펴냄.

인공신경망·고속열차…미래를 여는 수학

양자 도약

휴 바커 지음, 장영재 옮김, 2만2000원

보이지 않는 수학은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켰을까. 수학은 어떻게 현대 자본주의의 정점인 빅테크 기업의 부흥을 이끌었을까. 책은 수학이 기술, 일상, 금융의 현장에서 어떻게 인류 문명을 바꾸고 있는지를 추적한다. 인간 뇌의 작동 방식을 인공 신경망으로 구현하는 원리, 드론과 고속열차가 한계를 돌파하게 이끈 공기역학 등을 설명한다. 미래는 수학에 있다. 알레 펴냄.

어떤 판결은 사람을 살린다

연민에 관하여

프랭크 카프리오 지음, 이혜진 옮김, 2만원

이름은 잘 몰라도 얼굴만 보면 누구나 다 아는 미국 판사가 있다. 법정을 생중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비던스에서 잡히다'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판사'라는 별칭을 얻은 프랭크 카프리오다. 소액일지언정 반성하는 자는 과태료를 탕감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에게 박수를 받았다. 그가 연민에 대해 말한다. 포레스트북스 펴냄.

존엄한 노후를 만드는 시스템

내 집에서 나이 들 수 있을까

박한슬 지음, 1만8000원

존엄하게 나이 들 수는 없을까, 그것도 내가 살던 집에서. 이 책은 존엄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한다. 재정, 건강, 돌봄, 주거, 관계, 의료의 측면에서 한국 복지제도의 허점을 되짚는 이 책은 미국, 독일, 일본 등의 사례를 통해 한국 사회가 수용해야 하는 정책적 제언도 함께 한다. 존엄한 노후는 준비된 자만이 가질 수 있다고 책은 말한다. 더퀘스트 펴냄.

떠난 자의 잔해가 말해주는 것

흩어진 것들

조르주 디디-위베르만 지음, 여문주 옮김, 1만8000원

프랑스 미술사학자인 저자가 바르샤바 게토에서 살다 죽어간 유대인들을 사유한다. 편지와 쪽지, 일기와 신문, 또 배급표와 사탕 포장지들이 바르샤바 게토에 있는 양철상자와 대형 우유통에 파묻혀 있었는데('린겔블룸 아카이브') 저자는 이 조각을 살피면서 들은 한탄과 비명, 절박함을 공유한다. 문학과지성사 펴냄.

카카오모빌 등 공정거래법 판결 수록

공정거래법의 이론과 실제

김형배 지음, 7만원

2022년 이후 두 차례 개정된 공정거래법과 시행령, 새 판례·심결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지침의 변화까지 반영해 출간된 3판이다.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동의의결 관련 처분시효 정지, 기업결합 신고 면제 확대, 전자시스템 문서 제출·송달, 공시 제도 개선 등 법령 개정 사항을 담았다. 또 2025년 카카오모빌리티 판결 등도 추가됐다. 솔숲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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