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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식지 않는 ‘부캉이’ 인기…관람객 누적 100만 명 돌파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머무르고 있는 상어 ‘부캉이’를 구경하러 온 방문객 수가 누적 100만 명을 넘어섰다.

식지 않는 ‘부캉이’ 인기…관람객 누적 100만 명 돌파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시민들이 상어 ‘부캉이’를 관람하고 있다. 뉴스1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머무르고 있는 상어 ‘부캉이’를 구경하러 온 방문객 수가 누적 100만 명을 넘어섰다.

5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북항 친수공원 누적 방문객은 101만 5800명으로 파악됐다.

북항 친수공원 관람객은 지난달 18일 부캉이가 처음 발견된 이후 크게 늘었다. 하루 평균 2000명 수준이었던 공원 관람객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24일 10만 명을 넘어섰고, 같은 달 26일에는 14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북항 친수공원은 개천절 연휴에도 부캉이를 보려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연휴 첫날인 이달 3일 7만 2000명, 4일 8만 9000명이 공원을 찾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도 8만 9000명이 몰렸다. 사흘간 이어진 연휴에 약 25만 명이 몰려든 셈이다.

구조당국은 부캉이를 외해로 내보내기 위해 두 차례 유도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지난 3일 만조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부캉이가 외해 유도를 위해 설치한 그물을 넘어 다시 수로 안쪽으로 돌아왔다.

구조당국은 당분간 별도의 구조 작업 없이 부캉이가 스스로 수로 밖으로 빠져나가기를 기다릴 방침이다.

국립수산과학원 등은 부캉이가 먹이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건강 상태와 이동 상황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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