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코스피가 9일 하락한 채 장을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체로 강세로 출발했음에도 지수는 소폭 내리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을 공식 선언했지만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격하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포함한 휴전 합의를 철회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기류가 급격히 바뀌었다.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고 환율도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점화되면서 걷히는 듯했던 기대감이 한풀 꺾이며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5872.34) 대비 45.89포인트(0.78%) 내린 5826.45로 시작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직전거래일(21만500원)보다 1.66% 오른 21만4000원으로 시작했으며, 2위인 SK하이닉스는 전일(103만3000원) 대비 2.03% 상승한 105만4000원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도 전 거래일(1089.85)에 비해 6.45포인트(0.59%) 하락한 1083.4포인트로 개장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는 직전거래일(15만3100원)보다 0.85% 상승한 15만4500원, 2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전날(20만8500원) 대비 1.2% 오른 21만1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70.6원)보다 10원 오른 1480.6원에 개장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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