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코스피가 18일 590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한 실적 기대감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5640.48) 대비 284.55포인트(5.04%) 오른 5925.03으로 장을 마쳤다. 전쟁 리스크가 불거진 지난달 28일 이후 5900선을 회복한 것은 이달 들어 처음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3조8691억원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778억원, 3조109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오후 2시 34분에는 코스피200선물이 5% 이상 뛰며 6거래일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이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은 5분간 제한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제외하고 전부 상승했다.
1위 삼성전자는 전날(19만3900원) 대비 7.53% 급등한 20만8500원에, 2위인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97만원) 대비 8.87% 상승한 105만60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또한 △삼성전자우(5.74%) △현대차(4.41%) △LG엔솔(0.79%) △SK스퀘어(7.33%) △삼성바이오로직스(2.46%) △두산에너빌리티(2.78%) △기아(4.66%)도 올랐다. 이와 달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0.43% 떨어진 채 하락장을 기록했다.
코스닥도 전일(1136.94) 대비 포인트(2.41%) 오른 1164.38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3916억원, 280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인이 491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장을 기록했다.
1위인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14만9300원)보다 3.15% 오른 15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또한 2위인 에코프로비엠은 3000원(1.55%) 뛰며 19만6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어 △알테오젠(0.14%) △삼천당제약(6.09%) △레인보우로보틱스(2.64%) △에이비엘바이오(2.36%) △리노공업(6.00%) △리가켐바이오(0.48%) △펩트론(5.47%)도 나란히 올랐다.
반대로 코오롱티슈진은 1.27%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93.6원)보다 10.5원 내린 1483.1원에 마감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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