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코스피가 1일 540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의 전쟁에 대한 종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전쟁 리스크가 곧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와 2위인 SK하이닉스도 이날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5052.46) 대비 426.24포인트(8.44%) 급등한 5478.7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530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한때 5500선까지 상승했으나 소폭 하락하며 54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7분에는 코스피200선물이 5% 이상 뛰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이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은 5분간 제한된다.
수급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조7611억원, 6260억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4조26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1위 삼성전자는 전날(16만7200원) 대비 13.4% 급등한 18만9600원에, 2위인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80만7000원)보다 10.66% 오른 89만30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또한 △삼성전자우(11.84%) △현대차(9.54%) △LG에너지솔루션(3.17%) △삼성바이오로직스(4.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3%) △SK스퀘어(7.4%) △두산에너빌리티(8.5%) △기아(6.96%)도 모두 올랐다.
전날 1000선으로 주저 앉은 코스닥도 전일(1052.39) 대비 65.5포인트(6.22%) 오른 1117.89로 마감하며 11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8분 코스닥150선물이 5% 이상 뛰며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전 거래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최근월물)이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될 때 5분간 발동된다.
개인이 900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4389억원, 460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장을 기록했다.
1위인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13만9500원)보다 6.88% 오른 14만9100원으로 마감했다. 또한 2위인 에코프로비엠은 전날(19만2200원) 대비 5.1% 뛰며 20만20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어 △알테오젠(5.42%) △레인보우로보틱스(7.68%) △에이비엘바이오(8.5%) △코오롱티슈진(1.69%) △리노공업(10.81%) △리가켐바이오(7.03%)도 △펩트론(4.94%) 나란히 올랐다.
반대로 시총 1위에서 3위로 내려앉은 삼천당제약은 전날(82만9000원) 대비 10.25% 하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30.1원)보다 28.8원 내린 1501.3원에 마감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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